데코, 이태리 PINKO 독점 판매를 위한 MOU 체결
‘데코프리베’, ‘텔레그라프비스’에 이어 보유 브랜드의 브랜드력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계약을 통해 데코는 기존 ‘엑스인엑스’ 매장에 PINKO 상품과 자사 엑스인엑스 상품으로 메가컨셉샵을 구현하며 향후 라이센스를 통해 PINKO 만의 독자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데코의 관계자는 “이태리의 차별화된 감성을 보여 주면서도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개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시장안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1단계로 이번 S/S시즌부터 모델 매장을 구성하여 운영한 후 F/W 시즌부터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10개 매장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2006년에는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20여개 점포를 메가컨셉샵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모델매장을 위한 상품수주는 이미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PINKO는 1980년 런칭하여 지난해 7,500만유로의 매출을 올린 이태리 감성을 젊은 감각으로 풀어 낸 브랜드로서 매주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품에 반영하는 ‘인스턴트 패션’ 개념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젊은이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현재 유럽내 단독샵 55개, 해외 멀티샵 25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쟁 브랜드는 돌체&가바나, 저스트 까발리, 마크앤마크제이콥스, 아르마니진즈, 미우미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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