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플러스 인 나다-‘시테 솔레이의 유령’ 감각적 영상과 음악으로 슬럼가를 말하다

뉴스 제공
영화사 진진
2007-10-23 09:40
서울--(뉴스와이어)--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진행되는 ‘다큐 재충전의 시간’ <다큐플러스 인 나다>가 2nd Propose 여섯 번째 상영작으로 <시테 솔레이의 유령>을 상영한다. <시테 솔레이의 유령>은 EIDF(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상영작으로, TV 상영 당시 전설적인 래퍼 투팍의 등장과 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0월 24일 상영작, <시테 솔레이의 유령>

▌Synopsis

이 이야기는 유엔에서 지구상의 가장 위험한 곳으로 묘사하고 있는 시테 솔레이 치미어 리더인 두 형제 2Pac과 Bily에 관한 이야기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옆에 위치한 하이티 공화국의 시테 솔레이는 불안한 정치상황과 극도로 열악한 경제 여건 속에서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두 형제 2Pac과 Bily는 전사이자 랩퍼다. 그들은 총을 들고 거리고 나서고 또 자신과 자신의 나라, 동포들에 대한 이야기를 거친 랩으로 토해낸다. 하이티에서도 가장 험악한 슬럼가인 시테 솔레이의 전설적인 갱스터 랩퍼인 이들의 음악은 가난에서 추출한 한편의 시다. 영화는 혼란스러운 시테 솔레이의 모습과 이 혼란의 한가운데 존재하는 두 형제의 모습을 스타일리쉬하고 스피디한 편집의 빠른 템포로 잡아낸다.

▌Docuplus’ Comment

시테 솔레이는 유엔에 의해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선포된 하이티의 우범지역이다. 영화는 정권과 폭력조직이 결탁해 무법천지가 되어버린 ‘시테 솔레이’를 지배하는 갱스터 형제 ‘투팍(2pac)’과 ‘빌리(Bily)’의 삶을 따라간다. 액션과 드라마, 뮤직비디오, 전쟁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 넘나들면서 영화는 이들의 하루살이같이 기약 없는 삶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About movie

전설적인 랩퍼들의 음악과 감각적인 영상의 드라마틱한 만남 <시테 솔레이의 유령>

힙합계의 전설적인 래퍼로 통하는 투팍(2pac)의 출연만으로 힙합 매니아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테 솔레이의 유령>은 도마니카 공화국 옆의 작은 섬나라 하이티의 대표적인 슬럼가인 ‘시테 솔레이’의 갱스터 형제 투팍과 빌리의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투팍과 함께 시테 솔레이 슬럼가의 전설적인 랩퍼로 통하는 갱들이 부르는 음악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의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 나간다. 특히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인 아스거 레트 감독과 만난 <시테 솔레이의 유령>은 다큐멘터리라기보다는 감각적으로 짜여진 편집과 영상이 요즘 세대들의 입맛에 맞춰 만든 한편의 힙합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픽션과 논픽션, 장르와 장르를 넘나드는 색다른 다큐와의 만남_ <다큐플러스 인 나다>

상영 후 <시테 솔레이의 유령>에 대한 솔직대담한 이야기들을 나눌 관객과의 대화!

매주 수요일, 다큐멘터리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을 만날 수 있는 <다큐플러스 인 나다> 관객과의 대화시간! 해외작의 경우 감독 없이 모더레이터와 함께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은 감독이 없기에 할 수 있는 더욱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들로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 할 수 있다. EIDF 상영작으로 해외작인 이번 상영회 역시,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층 더 날카로운 관객들의 의견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큐플러스 인 나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인 http://docuplus.tistory.com와 하이퍼텍나다 카페 http://cafe.naver.com/inada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예매는 맥스무비 http://www.maxmovie.com, 인터파크 http://www.interpark.co.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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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766-3390) 마케팅 1팀 양희순 팀장(내선 550), 김수경(내선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