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 영종도 스카이 72골프클럽에서 26일 자선골프대회 개최

뉴스 제공
국제백신연구소
2007-10-23 09:55
서울--(뉴스와이어)--기업인, 외교관, 연예인, 프로골퍼 등 각계각층160여명이 “지구촌 어린이에게 백신으로 새생명을!”을 모토로 자선 골프대회를 연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지덕체를 표방하는 대학생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50여명이 참가해 자선바자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달 창립 10주년을 맞은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존 클레멘스) 오는 26일(금)에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 72골프 클럽 (바다코스)에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인 IVI는 인도적인 백신개발 및 보급 사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 증진과 백신 개발기금 마련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대회에서도 참가비를 포함한 수익금 일체는 IVI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낮 12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18개 홀에서 동시에 티오프를 하게 되며, 시상식과 리셉션, 자선경매, 자선바자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자선 바자는 IVI 홍보대사인 각국의 WMU 대표단 학생 55명이 진행한다. WMU 대표단은 2005년부터 IVI 홍보사절로 매년 위촉되어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각국에서 IVI를 홍보하고 있다.

스페인 대표인 로레나 살가도학생은 “과학자는 아니지만 백신이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을 도울 기회를 갖게되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프로골프협회(WPGA)가 주관하며, 조창현 방송위원회 위원장이 명예대회장을, (주)콘트론의 김문영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다.

대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조안 리 IVI 모금홍보 특별고문은 "골프도 즐기고 어린 생명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행사”라며,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인IVI가 개도국에 백신을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IVI 창립 10주년을 계기로 IVI 골프대회를 국내의 대표적인 자선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ivi.int

연락처

변태경 (IVI 공보관) 02-881-1159 / 011-9773-6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