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총장 한승주)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문학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특별히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지정된 ‘한·중 교류의 해’를 맞아 중국의 유명 작가 왕멍(王蒙)을 초대해 학술행사를 갖는다.

왕멍은 중국의 대표작가로 중국 국무원 문화부장을 역임했고, 그 동안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수상자 후보로 주목 받아온 동양 인문학의 대표적인 지성이다. 국내에도 장편소설 ‘변신인형’과 중편소설 ‘나비’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일찍이 화려한 공직생활과 오랜 정치적 망명이라는 극단적인 삶을 체험함으로써 다른 어떤 작가보다도 중국의 역사와 운명을 함께 한 현대사의 산 증인으로 평가된다.

행사는 10월 25일 특별강연-‘문화중국의 좌표와 역할’(오후 3시, 국제관 214호 국제회의실)과 10월 26일 학술심포지엄-‘중국 당대문학과 왕멍’(오후 2시, 국제관 321호 원형강의실)으로 나뉘어 양일간 진행된다.

학술심포지엄에는 고민희(한림대), 김하림(조선대), 이욱연(서강대), 김경남(덕성여대), 유경철(강릉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작가와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학술행사는 고려대가 주최하고, 고려대 문과대학과 BK21 중일언어문화교육연구단이 공동 주관하며, 금호 아시아나 그룹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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