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가족재단, 10.24부터 미술작품 무료 대여 서비스 신청 접수
‘찾아가는 갤러리’란?
‘찾아가는 갤러리’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열고 있는 ‘여자이야기展’에 소개된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일부 재단이 구입하거나 대여하여 서울시 소재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에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갤러리’는 소장 작품 여성예술가들에 대한 설명 및 작품에 담긴 철학 등 기초 자료를 함께 제공하게 되며 신청접수 후 현장 실사를 통해 작품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5월에 총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진행 중인 ‘찾아가는 갤러리’는 판화작가 김점선과 정경자의 작품을 지역 공공기관에서 전시함으로써 공공미술의 작은 실천을 시작했다. 특히, 평소 미술작품을 쉽게 감상하기 힘들었던 지역의 문화회관이나 도서관 등에서 갤러리가 열림으로써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 피는 우리 꽃, 우리 풀
오는 10월 24일부터 신청을 받게 되는 2차 ‘찾아가는 갤러리’에서는 새로운 미술 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세밀화’를 그리는 작가 김혜경의 작품들이 지역 동네를 찾아가게 된다. 서울여성플라자 1층 전시큐브에서 <우리 꽃, 우리 풀>展으로 열리고 있는 김혜경 화가의 작품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켜 자연의 쉼으로 안내하고 있다. 작가는 한국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을 답사를 통해 우리 꽃과 우리 풀을 화폭에 담아내어 독자적 예술세계로 발전시켜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세밀화는 교육적 효과도 높아 학생들이 책으로만 보던 꽃과 풀들을 마치 사진으로 찍은 듯한 세밀화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차 ‘찾아가는 갤러리’는 미술작품 전시가 가능한 실내장소를 갖추고 있는 공공기관이라면 사업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2주 내외이다. 신청은 11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 3개 기관 내외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문의 :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교육문화실 전민주 02-810-5023
홈페이지 : www.seoulwomen.or.kr / www.artbom.or.kr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문화담당 김나연 02-810-5024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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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0일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