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 해외 게스트 방문 일정

서울--(뉴스와이어)--오늘 10월 25일(목요일) 충무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공식 게스트가 확정되었다.

우선 해외 게스트 면면을 살펴보자면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깜짝 상영작인 <인 블룸 In Bloom>의 감독인 바딤 페렐만(Vadim Perelman)과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편집 감독이자 음악 감독인 월터 머치에 대한 다큐멘터리인 <월터 머치 Murch>의 감독인 데이비드 이치오카와 에디 이치오카, <트랑스 Trance>의 감독인 모로코 출신의 아흐메드 엘 마안누니 (Ahmed El Maanouni) , <평양일기 Pyongyang Diaries>와 <서울일기 Rushing to Sunshine>의 감독인 솔런 하위즈 (Solrun Hoaas)가 확정되었다. 바딤 페렐만 감독은 <모래와 안개의 집>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해진 할리우드의 감독으로 우리에게는 송해성 감독의 <파이란> 리메이크 작품을 연출할 예정인 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평소 한국영화와 한국 영화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페렐만 감독은 우마 서먼이 주연한 신작인 <인 블룸>을 직접 들고 찾아올 예정이다.

방한 여부에 관심을 모았던 매스터즈의 존 부어맨 감독은 마지막까지 일정관련 조율을 하다 신작 촬영 일정이 예상보다 늦게 마무리되어 참석을 못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깊은 아쉬움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호주특별전 관련하여 충무로영화제를 방문하는 게스트는 ‘잰 앤더슨과 래리킨스’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영화제를 순회하며 무성영화의 라이브 반주를 하는 팀이 있다. 영화제 기간 중 10월 26일 저녁 7시 남산골한옥마을과 10월 29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센티멘탈 블로크 The Sentimental Bloke>의 야외 상영과 함께 이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호주 내 가장 유명한 TV 진행자이자 유명 영화평론가인 피터 톰슨(Peter Thompson)은 10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월컴 투 오지 시네마: 호주영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초기 무성영화 시기부터 현재까지 독특한 스타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 영화사에 대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그리고 이안 존스(Ian Jones)는 뛰어난 스태디캠 기술로 할리우드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호주를 대표하는 촬영감독으로 올리버 스톤의 <7월 4일생>을 비롯하여 필립 노이스, 바즈 루어만의 작품들에 참여한 촬영 감독이다. 10월 28일 오후 5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이안 존스, 촬영의 모든 것: 영상으로 호주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통해 그만의 촬영기법과 할리우드에서의 체험담 등을 이야기하는 귀중한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성격에 맞춰 전세계 대표적인 영화 아카이브 관련자들이 대거 방문한다. 터너 클래식의 프로듀서인 톰 브라운(Tom Brown), 시네마떼끄 프랑세즈의 대표인 가엘 비달리에(Gaelle Vadalie), 일본영상센터 큐레이터인 토치키 아키라, 러시아의 모스필름 해외배급 대표인 세르게이 시그마진(Sergey Sigmagin)도 한국으로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는 게스트이다.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빛나는 발견, 넘치는 즐거움 충무로에서 영화는 축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된다. 충무아트홀, 대한극장, 중앙시네마, 명보극장을 비롯해 서울광장, 청계광장, 남산골 한옥마을, 충무로 영화의 거리 등 중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주요 게스트 체류 일정

1> 바딤 페렐만 - <인 블룸> 감독 - 10월 28일 입국/ 10월 31일 출국
2> 데이비드 이치오카와 에디 이치오카 - <월터 머치> 감독 - 10월 24일 입국 / 10월 28일 출국
3> 아흐메드 엘 마안누니- <트랑스> 감독 - 10월 25일 입국 / 영화제 이후 출국
4> 솔런 하위즈 - <서울 일기>, <평양 일기> 감독 - 10월 25일 입국 / 영화제 이후 출국
5> 잰 앤더슨과 래리킨스 - 호주무성영화 연주그룹 - 10월 24일 입국 / 10월 31일 출국
6> 피터 톰슨 - 호주 세미나 관련 - 10월 24일 입국 / 10월 28일 출국
7> 이안 존스 - 호주 세미나 관련 - 10월 27일 입국 / 10월 29일 출국
8> 톰 브라운 - 터너 클래식 프로듀서 - 10월 24일 입국 / 10월 28일 출국

*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깜짝 상영작 <인 블룸 In Bloom> 소개
상영일정 - 2007년 10월 29일 월요일 오후 2시 대한극장 10관

감독: 바딤 페렐만 / 주연: 우마 서먼, 에반 레이첼 우드
코네티컷의 한 전원도시의 학교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격 사건의 생존자가 15년 후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로라 카시쉬스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모래와 안개의 집>으로 호평받은 바딤 페렐만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우마 서먼이 충격적인 진실을 발견하는 주인공 역할로 열연을 펼쳤고, 할리우드의 신성 에반 레이첼 우드가 그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였다. 학교 총기 사건이라는 큰 폭력이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어떤 식으로 그 상처를 극복해가는지에 대한 이야기인 <인 블룸>은 지난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첫공개되었고 많은 호평을 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chiffs.kr

연락처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사업국 홍보부 02-2236-3407 매체담당 김선희 011-930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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