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ISO 시계분야 표준화위원회 (ISO/TC114)에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안 『초경질 시계』가 10월 4일 ISO 신규 국제표준화 항목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초경질 시계는 다이아몬드처럼 경도가 높아 흠집이 나지 않고 광택이 화려하여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으나, 공인 규격이 없어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많았고, 제조자도 클레임 발생 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 초경질소재 란?
다이아몬드에 가까운 경도값을 갖는 소재로 주로 텅스텐, 지르코늄, 세라믹 분말을 사용하여 성형, 소결한 소재
기술표준원은 다른 기술적 요구사항들과 함께 알러지 발생시험 등을 통하여 생리 적합성을 집중 연구하고 이에 대한 국가 간 이해를 절충하여 국제규격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알러지 발생 확률이 95 % 신뢰 수준에서 무니켈 소재와 동일하다고 판단되는 니켈 함량까지로 제한
스위스 라도(RADO), 모바도(MOVADO), 일본 세이코(SEIKO) 등 유명브랜드에서 생산하고 있는 초경질 시계는 연간 천만개 (22억달러, 2005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 나라의 텅스텐 시계는 고 부가가치와 높은 가공기술 수준을 인정받아 지난 2002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국내 초경질시계, 연 300억원 규모 생산-2천만달러 규모 수출
기술표준원은 우리 주도로 초경질 시계에 대한 국제 규격이 제정되면 외국의 클레임에 민감한 국내 제조업체들의 초경질 시계 수출이 활발해지고,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초경 공구업계가 보다 고부가가치인 시계로 전환하여 활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계 분야에서의 국제 표준제안을 확대하므로써 고급 시계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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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기계건설표준팀 김익수 팀장 이정근 연구관 509-7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