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두 번째 감독작, ‘춤추는 나의 베아트리체’ 11월18일 개봉
아내 ‘멜리나 그리피스’와 함께 세운 제작사 ‘Green Moon Productions’의 첫 번째 작품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처음으로 감독을 맡고 멜리나 그리피스가 주연을 맡은 코믹 드라마 <크레이지 인 알리바마(1999)>이다. 이 영화는 당시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되는 등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상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이후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스파이키드> 시리즈와 <슈렉> 시리즈, 그리고 <레전드 오브 조로(2005)> 등 헐리웃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며 바쁜 시간을 보낸 뒤, 데뷔작 이후 7년이 지난 2006년에 두 번째 연출작으로 <춤추는 나의 베아트리체>를 선보인다.
<크레이지 인 알리바마>가 미국에서 영어로 제작된 것과 달리, <춤추는 나의 베아트리체>는 자신이 태어나고 영화 배우로 성장한 스페인에서 제작되었다. 국가와 언어가 바뀌었지만 두 번째 연출작 또한 각종 국제영화제로부터 환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감독 안토니오 반데라스로 인정받게 된다. 새로운 영화를 발굴하는 무대인 선댄스 영화제에서의 호평과 세계 3대 국제영화제인 베를린 영화제에서 라벨유럽영화상을 수상한 <춤추는 나의 베아트리체>는 스페인 청년들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보여준다. 10월 국내에서 한국 관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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