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의 문화마케팅…고객에게 꿈과 감성 제공해드려요
일반적인 기업 광고나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힘들다는 것이 기업들의 일반적인 정서. 이제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를 차별화 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시대가 됐다.
IT업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가전제품의 대표적인 기업 LG전자와 컴퓨터 부문의 한국HP, 소프트웨어 부문의 화이트정보통신이 문화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LG전자(남용 대표, www.lge.com)는 이미 세계 명화와 LG제품을 PPL방식으로 결합한 광고로 화제가 되었고, 최근에는 중동지역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두바이에 위치한 7성급 호텔에서 LG전자의 첨단가전이 조화를 이룬 이색 패션쇼를 열기도 했다.
한국HP(최준근 대표, www.hp.co.kr)은 올해로 3년째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HP여의도 사옥 앞에서 HP 목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가을 공연에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비보이팀의 공연을 개최하여 이색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감동을 제공했다.
화이트정보통신(김진유 대표, www.win.co.kr)은 10월 18일 국내 유명인사 및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재즈음악회를 개최했다. VIP고객의 취향과 문화적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프라이빗 음악홀로 유명한 대치동의 마리아칼라스홀에서 클래식한 재즈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인사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화이트정보통신의 VIP재즈음악회에 참석한 서울대 문용린 교수(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는 “코펜하겐 미래학자 롤프예센의 말처럼 이제 정보화 시대는 지났고 앞으로는 고객에게 꿈과 감성을 제공해 주는 것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차별화 해야 한다”며 문화마케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웹사이트: http://www.w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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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정보통신 마케팅팀 이수빈 대리 이메일 보내기 , 02-3474-2980 (내선 231), 010-9838-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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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7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