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침체된 강관산업이 재도약 하기 위해서는 생산구조의 고도화, 원가경쟁력의 강화, 글로벌마케팅 능력의 강화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기 됐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공원일, 세아제강 사장)은 10월 24일 오후 1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국내 강관사, 수요업체, 발주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강관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현대하이스코 손영욱 부장은 『한국 강관산업 현황과 발전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강관산업이 최근 설비급증에 따른 영향으로 설비가동률이 매년 떨어져 2006년 53%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최대 강관 수입국으로 부상하는 등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재 증가와 해외에서의 수출경쟁력이 약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욱 부장은 국내 강관산업의 건설의존적인 수요구조, 해외 라인 파이프 프로젝트 수주능력 취약, 생산과 소비의 입지 불균형 등도 국내 강관 산업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강관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강관업체간에 적극적인 전략적 제휴와 M&A를 통해서 생산구조의 고도화,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소재 공급사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 능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시장구조 변혁기의 ERW 전문 메이커의 대응』이란 주제를 발표한 일본 JFE 강관 키미츠카 테츠 이사는 “ 일본 ERW 시장은 건설용 수요가 격감하고, 숙련기술자 및 청년층 사원의 확보가 곤란 하는 등 인적자원이 부족하며, 소재가격의 폭등으로 고비용 환경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설명하고, 일본 강관 회사는 새로운 시장 창출과 사용하기 편리한 상품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강관시장의 변화 발전』이라 주제를 발표한 중국 야금보 루워앤 편집국장은 “중국 국내 강관 자급률은 2004년부터 계속해서 공급과잉상태라고 말하고, 중국 정부가 수차례 철강재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조정하여 향후 강관 수출량의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강관업계의 경쟁력 확보와 수요개척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한중일 강관산업의 상생방안과, 강관소재 및 미래도시 조화형 라이프라인 소재, 고강도 강관 버팀보 등 신수요 창출 활동사례 등에 대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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