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 마케팅 센터장 권복 부사장, ‘FPD International 2007’에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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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코스피 034220
2007-10-24 14:30
서울--(뉴스와이어)--LG.Philips LCD(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 마케팅 센터장 권복 부사장이 10월 2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FPD International 2007’에서 기조연설(Keynote Session)을 가졌다.

권복 부사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현명한 사업 전개를 위한 LPL의 나아갈 방향’ (LPL’s Approach for Smart Op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1) LCD 산업 트렌드와 LCD 기술 동향 그리고 2) 이런 변화된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LG.Philips LCD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권복 부사장은 연설 서두에서 LCD 업계가 과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경쟁’에서 최근 신규 라인에 대한 신중한 투자, IT 패널을 비롯한 TV 패널의 판가 상승 등 ‘현명(smart)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LCD 업계가 이처럼 현명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최근 LCD 산업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TV시장이 과거 IT 시장에 비해 계절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공장이 세대를 거듭하여 규모가 커질수록 투자금액과 생산면적이 늘어나 위험요소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 문제들을 현명하게 극복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부사장은 최근 LCD 업계 기술 트렌드에 대해서는 크게 LCD TV의 대형화 및 HD 컨텐츠의 다양화에 따라 동영상 응답속도를 개선하는 기술과 자연스러운 색상 구현 기술에 대한 성능 개선과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환경 이슈에 대응하여 유해 물질 저감 및 저소비 전력을 실현하는 친환경 기술을 강조했다. LG.Philips LCD는 이번 FPD 2007에서 잔상을 획기적으로 제거하는 IPS모드 기반의 120Hz 기술과 추가적인 잔상 제거 기술을 이용해 동영상 응답속도를 세계 최저 수준인 6ms까지 낮추고는 한편 소비전력을 기존 제품 대비 30%까지 낮춘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현재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스플레이 업계 기술 선도력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LG.Philips LCD는 이러한 변화된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 첫째, 기존 생산시설의 생산 효율 극대화 및 신중한 투자 결정, 둘째, 전ㆍ후방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셋째, 고객 니즈에 기반한 사업 추진으로 고객 가치 창출, 마지막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술 선도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PD International 2007’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퍼시피코(Pacifico)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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