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한·중 대학의 미래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07 한·중 대학총장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 측에서는 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 등이, 중국 측에서는 북경대·길림대·청화대 등이 참가해 양국 43개 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교육인적자원부·중국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길림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등교육분야에서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행사 첫날인 25일 오후에 신라호텔에서 양국 대학 간 교류의 시간과 김신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주최 만찬이 준비돼 있다.
포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둘째 날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서남수 차관과 조국흥 중국교육부 국장의 축사에 이어, 양국 총장 대표인 고려대 한승주 총장과 길림대 조치펑 총장이 기조 연설을 한다.
이날 오후에는 종합토론과 함께 양국 대학 간 상호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파트너로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서울선언’을 선포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고려대로 이동해 캠퍼스 투어를 하고,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한·중 우호협회 주최 환송 만찬을 갖는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중국대표단의 산업체 현장 견학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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