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유물은 국립박물관에서 동남아시아 문화재를 국내 최초 상설 전시한 것으로 지난 2년 동안 한국 관람객들에게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07년 8월에는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기념하여 방학을 맞이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품 만들기, 전통무용 공연, 영화상영 등 ‘인도네시아 문화행사’를 일주일동안 개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자바(Java) 등 5개의 주요 섬과 함께 17,000여개의 작은 섬들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섬나라로서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지니고 있다. 힌두교와 불교가 공존하는 나라답게 신화 속 주인공인 가네샤, 크리스 등 힌두조각상과 인도불교의 향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불상 등 인도네시아인의 정신세계를 엿 볼 수 있는 대형 전시물이 전시실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전시실 입구의 난디(Nandi)와 와양 고렉(Wayanggolek), 크리스(Kris) 등 이름도 생소한 전통공예품과 금속공예품은 독특하고도 이국적인 인도네시아인의 미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 전시를 통하여 인도네시아는 다른 나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환상적인 매력을 가진 나라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인식되기에 충분하였다. 이제 이런 즐거움을 뒤로하고 아쉬운 한달의 시간을 기약하며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국립중앙박물관은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박물관과 전시 및 학술 교류를 통한 ‘아시아 문화동반자’로서의 동질감을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립된 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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