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905년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창립된 대한적십자사의 102주년을 맞아 적십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인도주의 이념을 되새기고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보다 나은 봉사활동을 결의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현직 총재를 비롯한 적십자사 임직원, 주한 외교사절, 봉사원, 유관 인사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묵묵히 봉사해온 유공자들에게 적십자 포장 8,904명, 표창장 및 감사패 5,646명 등 모두 14,550명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이날 영예의「적십자 박애장 금장」은 외무부차관, 주 유엔대표부 대사, 한국국제협력단 총재 등 오랜 공직생활을 거쳐 롯데복지재단에서 현재까지 13년 동안 소외받은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에 노력을 기울인 박쌍용(남, 75) 롯데복지재단 상임이사에게 수여된다.
또, 한 명의「적십자 박애장 금장」수상자인 이용각(남, 83)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1969년 국내 최초로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대한이식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를 창립하였으며 1984년부터는 한국심장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수술비 지원사업에 앞장섰던 바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서 최고의 영예인 「적십자 봉사장 금장」을 받는 이귀순(여, 72세) 적십자봉사회 대전충남지사협의회 명예회장은 1975년 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하여 20여년간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해 10,000여명의 노인에게 국수를 제공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충남 부여지역의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모자가정 200여세대에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해 오는 등 32년 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전 세계 간호사들의 최고의 영예인 『제41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記章』의 한국 수상자인 김수지(金秀智. 65)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비롯, 도복늠(都福?. 66)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 윤종필(尹鍾畢. 54) 국군간호사관학교장도 기장을 전수받는다.
이날 기념식은 현악 4중주단인 에뜨왈르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총재 기념사, 포상 및 표창 수여, 축사 및 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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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홍보팀 3705-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