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28, 세계 애니매이션 영화 무료 상영 및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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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07-10-25 11:24
서울--(뉴스와이어)--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10월 28일 ‘국제 애니메이션의 날(International Animation Day)’을 기념하여 10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국제 애니메이션의 날> 기념 특별 무료 상영회를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의 : 애니서비스팀 3455-8315>

또한 행사 둘째 날인 27일(토)에는 <아빠가 필요해>로 다수의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바 있는 장형윤 감독의 최신작 <무림일검의 사생활> 상영과 대담 워크숍이, 셋째날인 28일(일)에는 올해 최고 흥행작 <트랜스포머>의 애니메이션판인 넬슨 신 감독의 1986년작 <트랜스포머> 상영과 대담 워크숍이 있을 예정이다.

<국제 애니메이션의 날> 기념 특별상영회에서는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폴란드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세계 9개국의 엄선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매일 3~5회 상영한다.

주목할만한 작품은 부다페스트 정글의 심장부인 제8구역에서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진 십대동맹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를 다룬 헝가리 아론 가우더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더 디스트릭트(The District)>로, 2005년 KROK 페스티벌 최우수 장편상, 오타와 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그랑프리, 자그레브 페스티벌 골든 자그레브상, SICAF 2005 대상 등 유명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수작이다.

이외에도 중국,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등 자국의 유명 페스티벌에서 상영되었던 단편 작품들이 선보이며, 상영회 3일간 나라별로 1회씩만 상영한다.

이외에도 작품 상영과 함께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워크숍을 마련하였다. 27일(토)에는 단편 <아빠가 필요해>로 다수의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바 있는 장형윤 감독의 최신작 <무림일검의 사생활> 상영과 대담 워크숍이, 다음날인 28일(일)에는 올해 개봉하여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 <트랜스포머>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1986년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의 상영과 이를 연출한 넬슨 신 감독과의 대담 워크숍이 마련되어 있다.

국제 애니메이션의 날은 1892년 Emile Reynaud가 파리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Theatre Optique를 상영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애니메이션 필름협회(ASIFA)’가 2002년 지정한 국제 이벤트의 날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작년부터 기념 특별상영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든 행사가 무료로 진행되므로 애니메이션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관객들이 많이 참가하여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n
※ 용어 해설 : ASIFA

프랑스어 공식명칭 Association Internationale Du Film d'Animation의 약자로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를 뜻한다. 1960년 애니메이션 독립작가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프랑스에서 처음 창설된 유네스코(UNESCO) 산하 단체이며, 우리나라는 ASIFA Korea라는 명칭으로 1996년에 결성되었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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