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중소기업과의 윈-윈형 파트너쉽 전략 방안 발표
남 사장은 특히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을 중소기업에 제공,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해외에 이동통신 서비스 및 장비 등을 수출하는데 적극 앞장설 방침이라고 피력하고, 최근 KTF 보유의 중계기 감시장치 특허권에 대해 MTI(대표 임기호)와 특허실시권 허용계약을 체결하여 MTI가 인도 Reliance사에 중계기 감시장치를 수출하도록 성사시킨 사례를 들었다.
남 사장은 또 기술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해외 노하우 및 네트워크로 인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컨텐츠 및 장비 업체들의 해외 수출을 전향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프리콤스사에 2007년까지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컨텐츠, 부가서비스, LBS 등의 수출이 예상되는 소프텔레웨어(대표 이승구)를 대표적인 윈-윈형 협력 사례로 꼽았다.
남 사장은 이와함께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1곳인 네트워크론 체결 대상 은행을 올 3월까지 국민, 신한 등 5개 은행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 사장은 주파수 재분배 방안에 대한 질의에 대해, “800Mhz를 독점하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이로 인해 시장독점현상과 소비자 후생 저하가 초래되고 있는 만큼, 향후 전파자원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이용 촉진을 위해 대역별 주파수 독점방지 규정 마련 등의 전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중립적인 연구기관 등을 통해 주파수 대역 및 전파특성에 대한 연구 및 정책개선방안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내용들을 포함하여 조만간 정부에 정식으로 정책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남 사장은 특히 주파수 재분배 기대효과와 관련, “국내 이동통신 고객의 49%에 육박하는 PCS사용자의 해외 로밍이 자유로워지며, 후발사업자의 투자운용비 절감 등으로 이동통신 요금인하 여력이 발생하는 데다 PCS 단말기의 해외수출이 가능해져 연 200억원 이상의 수출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 사장은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컨텐츠, 서비스, 플랫폼 등 3개 분야에 걸쳐 ‘베스트 파트너쉽 어워드’를 시상하고, 이를 통한 협력사의 대외적 위상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협력사 포상 방식은 해외박람회 및 컨퍼런스 참가지원 형태로 지원하고, 인쇄 광고물 등에 협력사의 사명을 노출하는 ‘협력사 서비스 실명제’를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연락처
신사업전략팀 임우택 차장 010-3010-1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