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에게 <모래와 안개의 집>으로 알려진 바딤 페렐만(Vadim Perelman)감독이 내한한다.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서 자신의 신작인 우마 서먼이 주연한 <인 블룸 In Bloom>이 깜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것. 지난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인 블룸>은 코네티컷 한 전원도시의 학교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격 사건의 생존자인 다이애나(우마 서먼 분)가 악몽 같은 사건이 발생한 15년 후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 <킬빌>의 여전사로 우리에게 친숙한 우마 서먼과 할리우드의 히로인으로 급상승한 신성 에반 레이첼 우드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교내 총격사건이라는 재앙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In Bloom)’의 사람들에게 어떤 깊은 상처를 남기고 그것을 극복하는지를 최고의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와 꿈같이 아름다운 영상, 시적인 대사들로 그려내어 토론토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극찬을 받았었던 작품. 특히 바딤 페렐만 감독이 최민식, 장백지 주연의 <파이란>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한 상태여서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더욱 반가울 수 밖에 없는 상황. 바딤 페렐만 감독이 개인적으로 가장 만나고 싶은 한국 영화인은 배우 최민식이라고 하는데 이틀간의 이번 방문 동안 과연 그가 <파이란>의 배우와 감독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8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인 우마 서먼 주연의 <인 블룸>
감각적인 영상미의 바딤 페렐만 감독과 카리스마를 담은 우마 서먼의 내면 연기 기대!!

자신의 스크린 첫 데뷔작인 제니퍼 코넬리, 벤 킹슬리 주연의 <모래와 안개의 집>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딤 페렐만 감독은 영화 감독으로 데뷔 전, 나이키, 마이크로 소프트, 파나소닉, 소니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기업의 TV광고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베테랑 연출가이다. 때문에 그의 영화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여 신인 감독답지 않게 노련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신인감독들이 대거 충무로에 입성하여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모래와 안개의 집> 이후 3년 만에 차기작인 <인 블룸>으로 국제영화제마다 또 한번 주목받고 있는 바딤 페렐만 감독의 이번 내한은 최근 다른 어떠한 할리우드 감독의 내한보다 더욱 더 관심있게 행보를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 블룸>은 토론토국제영화제 중 가장 표를 구하기 힘든 영화 중 하나로 소문이 날 만큼 개봉 전부터 관객의 관심이 비상치 않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할리우드 톱스타 우마 서먼은 영화제 당시 직접 토론토를 찾아 상영관에 모습을 드러낼 만큼 자신이 출연한 이 작품에 열정을 과시했다. 우아한 아름다움과 지성미를 갖춘데다 여자배우로서는 드물게 액션과 카리스마로 이미지가 강한 우마 서먼이 <인 블룸>에서는 과거의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고 그 속에 숨겨두었던 아픔을 극복하는 강한 내면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 연기변신을 보여준다고.

한편 바딤 페렐만 감독의 내한이 관심의 집중되고 있는 것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인 블룸>과 이후 연출을 준비하고 있는 <파이란>의 리메이크 작 또한 영화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리메이크작이 송해성 감독의 <파이란>과 비교하여 어떤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인 블룸>의 상영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인 블룸>과 <파이란>의 리메이크를 앞두고 있는 바딤 페렐만 감독. 그는 이번 내한을 통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영화색깔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9일,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깜짝 상영작으로 초청된 영화<인 블룸>은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월드프리미어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 관객들이 만나게 되는 행운을 안게 되었다. 바딤 페렐만 감독의 내한으로 개봉 이전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12월 미국 개봉 이후인 내년 2월, 전국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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