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전상우)에 따르면 2001년 28건에 불과하던 LED 전광판 관련 특허출원 건수가 2003년 77건으로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이후 출원이 약간 감소하였으나 2006년에 들어서면서 80건이 출원되어 다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02년 월드컵 시절 거리 응원에 이용되던 100인치급 이상의 옥상용 대형 LED 전광판의 성능 개선에 관련된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이 활발하다. 출원인별로 외국인 출원이 거의 없고 내국인 출원 역시 전체의 80%를 개인 출원이 차지하는 점에서 특이하다.
개인 출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기술개발이 중소, 벤처기업 위주로 진행되는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며, 국내 기업체에서는 대한전광, 래도 주식회사, 삼익전자, 에이피전자(이상 가나다 순)등이 다출원업체인 것으로 나타난다.
LED 전광판은 기존의 전구나 네온램프 대신 LED 소자를 광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낮은 전압으로 작동하며 발열이 적고 안전하다. 가볍고 내구성이 큰 동시에 긴 수명을 가지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휘도가 높아서 야외용 디스플레이에 적합하다.
개발 초기에는 단순한 텍스트만을 기록하던 수준이었으나, 최근 무선 네트워크 기술과 영상 소프트웨어 기술과 결합한 다양한 응용설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음향, 조명, 주변 환경과 조화된 복합적 광고기능과 미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으로 발전되고 있다.
LED 전광판은 고속도로 표지판, 공항표지판, 은행, 주식시세판, 지하철 안내판 등 실생활 속에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2008년 북경 올림픽 및 2010년 상하이 국제박람회와 더불어 중국의 LED 전광판 시장특수가 기대된다. 100인치급 대화면 LCD나 PDP가 속속 발표되는 시장상황에서 LED 전광판이 실내용 광고판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눈길을 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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