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역시 종전의 385,000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롯데삼강의 목표주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근거는 3가지로 요약된다.
① 일시적인 실적 부진 - 3분기 실적 하락은 지난 8, 9월 강우 기간이 길어져 빙과 매출이 일시적으로 부진했다. 따라서 빙과 매출의 일시적 부진은 즉시 해소될 전망이다.
② 유지부문 및 식품부문 실적 호조 지속 - 유지 부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그리고, 식품 부문의 성장성이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지부문의 매출 성장은 자회사 ‘웰가’의 합병 효과로 매년 20%를 상회할 전망이다.
③ 롯데역사 지분가치 재발견 - 계열사 지분 참여로 롯데삼강은 현재 롯데역사의 지분 7.53% (271,2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장부상의 가치는 13.5억원으로 미미하다. 그러나 롯데역사의 기업가치는 최소 6,000억원(06년 당기순이익 5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삼강이 소유한 롯데역사의 지분 7.53%에 대한 지분가치는 최소 4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 부진 일시적인 것으로 4분기에는 실적 호전 이어질 것
① 3분기 예상 실적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79억원과 141억원으로 예상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기존의 추정치보다 약 6% 정도 감소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빙과 성수기인 3분기에 강우 기간이 길어져 빙과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상 악화로 인한 일시적인 실적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4분기 이후에는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② 2008년 연간 실적 전망 - 2008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07년 예상 실적 대비 각각 9.6%, 1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지 부문의 경쟁력 강화로 이익 개선 속도가 가속화 되기 때문이다. 빙과 부문 또한 2년간의 가격 동결로 2008년에는 500원짜리 바(Bar)타입 아이스크림이 700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2005년 이후 3년간 극심했던 경쟁 구도가 약화되면서 빙과 부문 역시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유휴 부동산과 롯데역사 지분 가치 약 1,200억원으로 시가 총액 40%에 육박
롯데삼강은 지난 2005년 천안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기존의 영등포 공장 부지를 유휴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포승에도 25,000평 가량의 유휴 부지가 있다. 영등포와 포승의 부동산 가치는 시가로 약 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매년 당기 순이익을 550억원 기록하고 있는 롯데역사의 지분을 7.53%(지분가치 약 450억원) 소유하고 있다. 유휴 부동산과 투자 지분의 가치의 합은 최소 1,200억원 즉, 현재의 시가총액 대비 약 4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역사는 관계사이므로 기업가치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롯데삼강의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하는 우량 자산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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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이정기 769-3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