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집배원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
이번 대회는 우편업무의 전 과정이 전산화·시스템화 됨에 따라, 경쟁과 포상을 통해 집배원들의 전산능력 배양 의지를 북돋우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체신청은 지난 2005년부터 ‘집배원 1인 1자격증 갖기 운동’을 벌여 오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전체 집배원 6,001명 중 85.5%인 5,130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서울경인지역에 있는 총괄우체국별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57명의 집배원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터넷 정보검색, 집배전산실무,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한 문서작성, 3부문에서 기량의 우열을 다투었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을 포함한 7명의 입상자에게는 서울체신청장 표창과 디지털카메라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이들은 앞으로 소속 우체국 전산교육 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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