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8일 서울숲에서 목재문화축제 ‘Wood 樂(락) 페스티벌’

대전--(뉴스와이어)--『아빠, 엄마와 함께 톱질하고 망치질 하고 그림을 그려 넣었더니 멋진 나무가구와 나무 장난감, 나무 액세서리가 완성 됐어요 !』

오는 28일(일요일) 서울 숲(서울 성수동 소재) 가족마당에서는 목재가구, 목재공예품, 목재 액세서리 등 다양한 목제품을 일반 시민들이 손수 만들며 나무의 특성과 활용가치를 이해하는 목공체험과 숲 해설가와 함께 가을의 서울 숲을 체험하는, 국내 유일의 목재문화체험 행사『2007 Wood 樂 Festival』이 산림청, 목재문화포럼, 녹색문화재단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조건축대전 수상작품, 각종 국산목재 제품, 목조주택 모형 등 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및 문화작품 등이 전시되고 통나무 자르기, 목재 바로알기 퀴즈, Wood 樂 음악회 같은 목재문화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되어 가족단위로 체험과 놀이를 통해 나무가 주는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인터넷 사전접수를 통해 행사참가를 신청한 1천여명의 시민과 일반 관람객 등 총 5천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일 현장접수를 통한 행사참여도 가능하다.

산림청 관계자는 “「2007 Wood “樂” Festival」은 국민들에게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잠재수요를 확보하고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목재이용을 유도함으로써 목재문화 확산과 목재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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