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은 지리산국립공원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러시아 연해주에서 반달가슴곰 6마리(2007년산)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계획에 따라 도입한 반달가슴곰 6마리는 유전자 검사 결과 한반도산(産)과 동일한 혈통을 가진 개체이며, 도입 절차에 따라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승인 및 검역 절차를 모두 마쳤다.

공단은 이번 도입이 5차에 걸친 도입 계획 중 4번째 도입으로 올 1월부터 러시아 우수리스크보호구와 반달가슴곰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냥에 의해 어미가 희생된 새끼곰 8마리를 모아 러시아 현지에서 재활훈련과 자연적응훈련 과정을 수행해왔으며, 우수리스크보호구에서 자연적응훈련 등을 거친 새끼곰 중 건강상태 등을 파악해 최종 6마리를 선별하여 도입하였다.

이번에 도입된 반달가슴곰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검역, 기초 체형 측정,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지리산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을 거쳐 방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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