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아이큐브사업단, 일본 오사카대와 공동심포지엄 개최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 BK21 아이큐브사업단(단장 권순기 교수)은 10월 23일부터 3일간 경상대학교에서 일본 오사카대학 재료공학부와 공동으로 제2회 첨단신소재 국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경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와 오사카대 재료공학부 간 교류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경상대학교 아이큐브사업단과 오사카대 재료 및 제조공정 수월성 사업단(COE)이 격년제로 개최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오사카대학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오사카대는 올해 일본 정부에서 지원하는 수월성사업단 프로그램에 6개가 선정된 동경대학보다 많은 7개 사업단이 선정돼 일본 최고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재료공학부는 단 2개만 선정된 재료공학 분야 수월성 사업단에 동북대학과 함께 선정되어 이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사카대 전임 부총장이며 일본 학술원 회원인 우마코시 교수, 용접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접합과학연구소 소장 노기 교수, 경상대학교 초빙 석좌교수 나카지마 교수, 공과대학 부학장 가케시타 교수를 포함한 교수 7명과 대학원생 4명, 경상대학교 누리사업단장 허보영 교수, BK21 아이큐브사업단장 권순기 교수를 비롯한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가하여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심포지엄은 최신 연구 결과 발표, 수준 높은 토론, 격의 없는 의견 교환을 통하여 대학원생에게는 국제적 안목의 배양과 아울러 해외 파견 기회를 탐색하고 교수들에게는 국제 공동연구를 모색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양 대학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대학원생 및 박사 후 과정 등 신진인력의 교류, 교수간 국제 공동연구 등 실질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권순기 교수는 “일본 최고 재료공학부인 오사카대 재료공학부가 경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와 국제 공동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하는 등 교류를 확대키로 한 것은, 경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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