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독일재건은행, 러시아대외경제개발은행 및 RBG와 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해외진출을 통한 블루오션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은 그 일환으로 KfW Bankengruppe(독일재건은행), Vnesheconombank(러시아대외경제개발은행) 및 RBG(오스트리아 Raiffeisen 은행그룹)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일재건은행은 경제발전단계에 따라 시대적인 정책금융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독일 통일과정에서도 개발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 해 왔다. 양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정책금융 노하우와 관련 정보교환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파이낸스, 신디케이티드론, 환경관련 협조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러시아 개발금융기관인 러시아대외경제개발은행과 오스트리아에 본거지를 둔 RBG와의 MOU 체결로, 산은은 향후 개발금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북아 및 동구권지역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현지 네트워크 확충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은은 해외진출을 통한 블루오션 개척의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카자흐스탄개발은행, 몽골무역개발은행 및 중국건설은행 등 중앙아시아 및 동북아개발금융기관과 12건의 MOU를 체결해 왔다.

산은 관계자는 “산은은 최근 발표된 국책은행 개편안에 근거하여 향후 국책은행으로서의 성공적인 정책기능 수행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IB로의 변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 자원개발금융 및 해외 진출기업 금융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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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국제금융실 이규열 팀장 02-787-6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