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총 장학금 지방대 최다·전국 5위

경산--(뉴스와이어)--지난해 재학생수 1만 5천명 이상 대학 36개교의 장학금 현황 분석 결과, 영남대가 총 장학금 규모에서 지방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울러 영남대는 외부장학금 규모에 있어서도 지방사립대 최다, 전국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유기홍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 및 대학 학자금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영남대의 지난해 총 장학금 규모는 189억3천498만7천 원으로, 지방대로서는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국공립대 및 사립대 중에서도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서울대에 이어 5번째로 큰 규모로, 영남대 다음으로는 건국대, 성균관대, 경희대, 인하대, 중앙대가 뒤를 이었다. 따라서 영남대는 2006년 총 장학금 규모에 있어서 상위 Top 10에 든 유일한 지방대로 기록됐다.

아울러 외부장학금 규모에 있어서도 영남대는 지난해 52억9천366만1천원을 기록해 지방사립대 중 최다, 전국 대학 중에서는 연세대,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경북대에 이어 6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유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일부 수도권 대규모 대학들에 대한 외부지원 장학금의 집중 현상이 뚜렷하다며 대학별 외부장학금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웹사이트: http://www.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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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비서홍보팀 이원영 053-8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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