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기술 수출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
과학기술부는 원자력기술 수출 성과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수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30일 14시 대전 대덕 컨벤션타운에서 「원자력기술 수출지원단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16시부터는 원자력 수출입 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자력 수출입통제제도 설명회」를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발족한 ‘원자력기술 수출지원단’은 원자력 기술 수출 진흥을 위한 수출 설명회를 통해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수출경험이 없는 기업들에게 수출 노하우을 제공하는 등 원자력 수출을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수출지원단은 5개 분야(전략수출품목, 동위원소이용, 비파괴검사, 원자력밸리, 기반기술이용)로 운영되며, 수출 지원 전문 사이트(www.AtomXport.com)를 통해 원자력 수출 기업의 홍보 및 해외시장 동향 파악, 관련법규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서 개최되는 「원자력 수출입통제제도 설명회」에서는 국제 핵비확산체제 및 다자간 수출통제체제의 소개와 더불어 최근 국제적으로 수출통제가 강화되는 추세임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원자력 수출통제제도와 통제 품목 및 기술분야를 정확히 설명함으로써 국내업체의 수출통제제도 위반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년말 경에는 온라인 원자력 수출입통제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원자력 수출입통제 정보를 종합적 관리하고, 원자력전용품목의 수출입 허가(승인) 등에 대한 One-Stop 서비스 제공하여 업무 처리시간 단축 등 이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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