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우수 연구성과, IT생산기지에서 이전된다

서울--(뉴스와이어)--정부출연연구소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실수요자인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기술이전 설명회가 개최된다.

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오는 10월 30일(화) 오후 2시 경북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2007년 제3회 대덕특구 기술이전설명회」를 구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개최하는 기술이전설명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전자반도체의 중심도시인 구미에서 IT관련 업체에 소개함으로써 이 지역 기업체의 관심을 크게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구미에서의 기술이전설명회를 통하여 대덕특구의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를 IT생산기지와 연계하여 이전·확산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특구내 우수 연구성과를 민간기업으로 이전하고 타지역으로의 확산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전자 통신연구원(ETRI)의 IT관련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분석 시스템기술, △평판디스플레이 열화상 분석 시스템기술, △Mobile IPv4 망 감시 및 핸드오버 에뮬레이션 기술, △USN 성능 측정 기술 △휘는 초박형 염료감응 태양전지 개발기술, △모바일 연동 개인용 미디어 관리 기술 △스마트폰용 모바일 RFID 보안 미들웨어 표준 플랫폼 v2.0 기술 △위성 통신용 능동부품 패키징 기술 등 8개 우수기술에 대한 소개와 상담회가 이루어 지며, 초기 기술의 사업화 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한국산업은행의 설명과 상담도 이어진다.

지난 9월 19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구미시는 특구기술-생산기반 기술연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연구·시책과제 공동 발굴 추진, 산업 및 기술동향의 공유, 연구개발성과의 이전·연계 활성화 등을 통하여 상호 협력키로 한 바 있다.

한편, 구미시는 삼성, LG 등 1,700여개의 기업이 협력구조로 산업 체계가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 최고의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수출 중심의 공단으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 및 모바일 산업을 대표하는 곳이며, 대덕특구의 IT 및 융·복합 기술과의 기술연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대덕특구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성과를 민간기업으로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기술이전설명회는 기업체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진행한 것으로, 앞으로도 특구내 우수한 기술이 실수요자인 기업체에 실질적인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most.go.kr

연락처

과학기술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 사업지원팀 사무관 장우환 02) 509-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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