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민등록증 특송서비스 이용만족도 82%
이 제도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학생, 직장인 등이 주민등록증을 신규 또는 재발급 하는 경우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한 후 발급된 증을 수령하기 위하여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7월 충청체신청과 협약하여 도입된 시책이다.
도는 그동안 신규 또는 재발급을 받는 민원인중 특송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전체 이용건수 1,162건에서 272명의 응답을 얻어냈다.
전체 이용고객의 23%선인 272명의 응답자 중에 대체로 만족이 82%, 불만족이 18%로 응답하였으며 불만족 사유는 비싼가격 51%, 특송불편 31%, 택배불신 16% 순으로 답했다.
시·군별로 처리실적을 보면 천안시가 481건으로 가장 많고 아산이 141건, 보령 75건, 당진 63건, 홍성 61건, 서산 58건 순이며 직업별로 는 직장인이 145명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였고 학생 42명, 주부 27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 특송민원이 확대되는 희망 서비스는 여권 36%, 자격증 24%, 복지카드 19%, 허가 14% 순으로 응답했다.
응답자 분석결과 특송서비스는 도입취지에 맞게 주 이용자 대부분이 30·40대 직장인(53%)으로 생업종사자였으며, 발급청 재방문 부담을 덜어 주는데 기여 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2008년에는 특별송달 민원서비스 희망하는 여권, 장애인 복지카드, 허가서류 등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민원회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T/F팀 구성 등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12월중 “어디서나 증 발급 서비스제 도입과 동시에 전국으로 보급된다면 만족할 수 있는 가격과 보다 편리한 운용시스템이 나올 것”이라며,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인 학교방문 발급 서비스와 연계하여 주민등록증 특별송달서비스가 본궤도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발급 후 찾아가지 않는 주민등록증 보관과 수령 독려 전화 등의 행정력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덧 붙였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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