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07.전통의 맥 큰 잔치 ‘무형문화재 공개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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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10:28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가 주최하는 2007전통의맥 큰잔치(무형문화재공개발표회) 가 10월31일 10:00부터 17:00까지 전주향교에서 “전주명장전” “흥겨운 마당연희” “전주의 명인· 명무· 명창”을 주요 내용으로 펼쳐진다.

이 행사는 10:00전주향교 마당에서 풍물을 시작으로 11:00전주 향교특설무대에서 개회식을 인간문화재와 전수자, 주요내빈과 관 람객을 모시고 축하공연과 기타 의전행사로 진행한다.

전주명장전은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공예 부문을 중심으로 예술 적 품격이 뛰어난 작품 전시 및 시연을 통해 뿌리 깊은 우리 문 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전주 명장전을 구성 10:00부 터 17:00까지 전주향교에서 향토술담기(이강주) 조정형(6-2 호), 선자장(합죽선)이기동(10호),악기장(가야금) 고수환(12호), 소목장(목가구) 조석진(19호),선자장(태극선) 조충익(10호), 옻 칠장(옻칠) 이의식(13호), 침선장(침선) 최온순(22호), 악기장 (거문고)최동식(12호), 소목장(전통창호) 김재중(19호), 한지발 장(한지발) 유배근(31호), 선자장(합죽선) 김동식(10호), 단청장 (단청) 신우순(24호) 선생을 모시고 그동안 각양각지에서 전시되 었던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고 아울러 작품 제작 과정을 시연한다.

흥겨운 마당연희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사)온고을민속악회가 10:00부터 11:00까지, 소리고을이 11:00부터 12:00까지, 강령탈춤(중요 무형문화재 제34호)이 13:00부터 14:00까지 향교 마당 에서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다.

또한 전주의 명인·명무·명창은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가(歌),무(儛), 악(樂) 부문을 중심으로 기능보유자 및 전수자가 펼쳐 보이는 최고 수준의 예술을 통해 뿌리 깊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전주의 명인·명무·명창을 구성 14:00부터 17:00까지 전주향교 특설무대에서 판소리(수궁가)홍웅표(예명:홍정택/2호),판소리(심청가)이옥희(예명:이일주/2호),판소리(춘향가)김유앵(2호), 판소리(춘향가)최채선(예명:최승희/2호),판소리(적벽가)정병옥(예명:정미옥/2호),가곡(남창) 한양수(8호),판소리장단(고법) 이성근(9호)판소리(춘향가)조소녀(2호), 판소리(적벽가)성준숙(예명:민소완/2호), 판소리장단(고법) 주봉신(9호),시조창(완제시조창) 임산본(14호), 호남살풀이춤(동초수건춤) 최정철(예명:최선/15호), 시조창(완제시조창) 박인수(14호), 판소리(흥보가)이순단(2호), 영산작법(법패) 장상철(18호), 영산작법(작법) 이강선(18호), 시조창(완제시조창) 오종수(14호) 선생순으로 공연시간은 5분 내외로 진행된다.

앞으로도 전주시에서는 열정을 가지고 문화재의 보존과 전통문 화계승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겠으며, 올해 무형문화재 선생님들의 작품발표회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확대하여 기능, 예능 보유자들의 합동 발표회를 통해 시 민들에게 예향 전주의 명성과 기량을 직접 감상하는 계기를 마 련하여 한차원 높은 문화시민의 긍지를 심어주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