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 인터, 신규법인 ㈜BRI 설립 및 VGX 파마수티컬스와 기술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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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코스피 011000
2007-10-29 14:02
서울--(뉴스와이어)--'플라스미드 연구/제조 전문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산업 본격진출'

신약개발, cGMP 컨설팅, CMO(위탁생산) 전문기업 VGX 인터내셔널 (대표 종 조셉 김, 이하 VGX 인터)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전액출자한 자회사인 ‘㈜ BRI (Biologics Resources Incorporation)’의 설립과 함께 VGX 파마수티컬스(이하 VGX 파마)와의 기술협약 등 주요 안건에 대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의 결정으로 VGX 인터는 플라스미드 연구 및 제조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R&D 및 cGMP 컨설팅을 비롯 중장기 사업 계획의 일환인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사업부별 전문성과 독창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VGX 인터는 ‘㈜BRI’ 설립을 위해 최근 전주과학산업단지 내에 입주계약을 체결하였고, 올해 안에 부지매입 본계약 완료 후 내년 초부터 공장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29일 이사회에서 최근 미국 특허를 획득한 VGX 파마의 DNA 플라스미드 공정기술의 이전 및 협력을 통한 플라스미드 생산에 대한 협약 체결을 의결하였다. 현재 VGX 파마는 미국 텍사스에 cGMP 수준에 부합하는 플라스미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00리터 규모의 제조시설을 추가 증설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중순까지 수주 건에 대한 생산능력이 포화상태라 플라스미드 제조시설 증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VGX 파마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호주에서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동물 의약품 성장호르몬-분비호르몬 (GHRH)의 미래 수요의 급증에 따른 부응과 함께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에 동반되는 유전자전달체 시장에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한 사업추진이다.

특히 VGX파마의 플라스미드 제조 기술력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태이며, VGX 파마로부터 이전 받을 기술은 DNA 플라스미드 공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접근방식으로는 대량생산이 어려웠다는 점을 크게 보완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VGX인터 측은 "획기적인 VGX파마의 플라스미드 제조기술력을 한국에 도입하는 것 자체가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VGX인터의 자회사인 ㈜BRI를 통해 한국은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폭주하는 플라스미드 수요에 대한 해갈을 담당하는 요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의 결정을 계기로 VGX인터는 최첨단 DNA 플라스미드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플라스미드 생산을 통해 위탁생산사업(CMO) 등 바이오 사업 분야를 확대 전개하여 나갈 방침이다.

VGX인터의 김병진 총괄부사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결의된 자회사 설립 및 기술 협약 사항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전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플라스미드 공정기술은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에 있어 요구되는 핵심기술 중 하나로서 그 시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만큼 ‘㈜BRI’의 설립은VGX 인터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전자 치료와 유전자 전달체 “플라스미드”
유전자 치료란 정상 단백질을 주입하는 대신 정상 단백질을 생체 내에서 만들어 줄 수 있는 유전자를 넣어 원하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유전자치료는 원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전암호를 가지는 유전자와 그 유전자를 생체 내에서 발현시킬 수 있는 플라스미드라고 불리는 유전자 발현체계로 구성된다. 또 치료제는 원하는 목적의 특정 유전자가 포함된 유전자 발현체계를 원하는 위치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하여 주는 전달체 부분으로 만들어진다. 이 때 사용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물질이 “플라스미드”이다. 치료 유전자 또는 유전물질을 원하는 장기(세포)로 전달하여 유전적 결함을 치료하거나 새로운 단백질이 발현되도록 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행위(화학요법에서 화학물질이 치료제인 것처럼 유전자가 약으로 사용)이므로 질병의 증상 치료가 아니라, 질병의 원인 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인 약물치료에 비해 우수한 선택성과 치료율을 보인다. 특허청의 자료에 의하면 유전자 치료제의 전세계 시장규모는 2007년에 8,600억 원에서 2010년에 11조 원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플라스미드 관련 시장은 2010년 기준 약 2조 75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VGX 인터내셔널에 대하여
VGX 인터내셔널은 미국의 VGX 파마수티컬스와의 안정적인 기술도입 계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공급 사업에 주력하며, 국내기업으론 유일의cGMP컨설팅 사업을 통하여 2013년까지 갖춰야 할 국내 제약사의 cGMP 생산시설 구축을 선도하며, 현재 전임상에 있는 제1형 당뇨치료제와 위암 치료제 개발을 통하여 신약 R & D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약 개발 전문의약품 제약 회사이다. VGX 인터내셔널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www.vgxi.com 을 참조할 수 있다

◆ VGX 파마수티컬스에 대하여
VGX 파마수티컬스(VGX Pharmaceuticals)는 감염성, 염증성 질환, 암 등을 치료하기 위한 소분자 및 생물학적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의약품 제약 회사이다. 임상 개발 파이프라인에는 에이즈 치료제인 픽토비어(PICTOVIRTM)와C형 간염 치료제인 VGX-410C가 있으며 현재 모두 FDA 임상II상이 진행 중이다. 또한 피부암 치료제인 VGX-150와 염증성 질환 치료제인 VGX-1027의 임상 I 상을 2007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VGX파마수티컬스는 이러한 신약 후보물질과 기술 프로그램들을 위한 전세계 특허권을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VGX파마수티컬스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www.vgxp.com을 참조할 수 있다.

진원생명과학 개요
진원생명과학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으로 DNA백신 및 플라스미드 기반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드에 위치한 국제규격의 플라스미드 전문 임상용 시료 위탁생산시설인 VGXI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통합독감 DNA백신 및 만성 C형간염 DNA백신 그리고 신종 감염병인 메르스 DNA백신과 지카 DNA백신을 글로벌 임상개발 중이며, 대상포진 DNA백신 및 DNA 기반 단클론 항체의약품, DNA 기반 단백질의약품을 연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n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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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VGX인터내셔널 PR팀 박인주 주임, 02-2222-342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