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업넷, ‘프랜차이즈 인터넷마케팅 실무자 과정’ 개설
'프랜차이즈 인터넷마케팅 실무자 과정'은 인터넷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는 시점에서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의 전문 교육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10월 26일에 진행된 '프랜차이즈 인터넷마케팅 실무자 과정' 1강 '인터넷 키워드 마케팅 전략'에서는 각 기업별 비즈니스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컨셉을 찾고 이 컨셉에 부합하는 공략 키워드를 발굴하는 방법과 함께 이렇게 발굴한 키워드를 통하여 고객을 찾는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11월 2일(금) 오후 2시부터는 '검색엔진 최적화 노하우'라는 주제로 '프랜차이즈 인터넷마케팅 실무자 과정' 2강이 진행되는데, 광고 이외의 방법으로 고객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인터넷마케팅 실무자 과정'은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전체 과정 또는 필요한 강좌만 수강할 수도 있다. (문의) 창업경영신문 02-714-1614, www.sbiznews.com
[참고자료] 1강 '인터넷 키워드 마케팅 전략'의 주요 내용
1. 인터넷의 힘과 소비자들의 변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1996년, (종이)신문 정기구독률이 69%였는데, 2006년에는 비 비율이 40%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그 뿐 아니라 1996년에는 한 사람이 하루에 44분 동안 신문을 본 것에 비해 2006년에는 한 사람이 하루에 25분 정도만 신문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종이)신문의 위력이 약해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디서 뉴스를 접하는 것일까요? 가장 많은 42%의 사람들이 인터넷 포탈 사이트인 네이버에서, 그리고 30%의 사람들은 다음(Daum) 사이트에서 뉴스를 본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신문사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얼마나 뉴스를 볼까요? 신문사 인터넷 사이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조선일보 사이트(조선닷컴)에서 뉴스를 본다는 사람은 불과 2%로, 뉴스 사이트 점유율 5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러한 통계를 통하여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구매를 결정하는 프로세스에도 큰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인지한 후 상품을 구매하기까지의 과정을 A-I-D-M-A 라고 했습니다. 상품을 인지한(Attention) 다음, 흥미를 갖게 되고(Interest), 욕구가 생기며(Desire), 그 상품을 기억하고(Memory), 비로소 구매한다(Action)는 의미지요.
그렇다면 인터넷 세상에서는 어떨까요? 이제는 A-I-S-A-S 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Desire와 Memory가 합쳐져서 S가 되었는데요, 세번째 S는 바로 검색(Search)을 의미합니다. 특정한 상품에 관심을 갖게된 순간 소비자들은 검색한다는 의미고, 이러한 검색 행위가 과거의 욕구와 기억을 대체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마지막 S는 무엇일까요? 바로 공유(Share)를 의미합니다. 이제 구매를 마친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널리 퍼뜨린다는 것이지요. 제대로 된 인터넷마케팅은 인터넷 시대의 소비자(고객)의 변화를 아는 데서 올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마케팅과 인터넷마케팅
마케팅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무엇일까요? '롱테일 법칙'의 저자 스가야 요시히로는 마케팅은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한 바 있습니다. 단순히 파는 것이 세일즈라면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마케팅이라는 얘기지요. 따라서 마케팅은 고객이 있음을 전제로 하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강조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마케팅은 (고객과의) 대화'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마케팅이 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이라면 인터넷 마케팅은 인터넷을 활용하여 고객과 대화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인터넷마케팅은 인터넷을 통하여 상품을 알리는 광고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하여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는 시장조사 활동도 당연히 포함하는 것이지요. 혹시 지금까지 인터넷마케팅을 오버추어같이 인터넷을 통한 광고라고만 이해하셨던 분들은 그 범위를 좀 더 넓게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터넷 사용자들은 자신의 욕구를 어떻게 표출할까요? 가장 단순하면서도 보편적인 방법은 바로 '키워드 검색'입니다. 우리들은 무엇인가 궁금한 것이 있고 보고 싶은 것이 있고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인터넷에서 검색을 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키워드 검색'은 고객의 욕구 표출이고, 우리는 사업가로서 내 비즈니스의 키워드와 해당 키워드가 검색되었을 때 내 비즈니스와 연결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키워드에 관심을 가지며, 어떤 키워드를 얼마나 검색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데이터인 셈인데요, 네이버와 같은 검색 포탈 사이트에서는 자사에서 검색되는 각 키워드의 검색 빈도를 공개하므로, 이 데이터를 창업 단계에서부터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키워드 검색으로 표출되는 고객의 욕구를 알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컨셉과 이 컨셉을 표현할 수 있는 핵심 공략 키워드를 찾는 것이 비즈니스오 마케팅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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