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랑 이야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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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18:01
서울--(뉴스와이어)--11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로맨스 <귀를 기울이면>이 원작자 ‘히이라기 아오이’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였다고 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고양이의 보은>의 원작자이자 유명 만화가이기도 한 ‘히이라기 아오이’는 평소 인형 모으기가 취미였다고 한다. 어느 날 ‘히이라기 아오이’는 한 상점에 들어가 너무 마음에 드는 인형을 발견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구입을 포기해야 했다고. 결국 그 인형 생각이 잊혀지질 않아 다시 상점으로 가 보았지만 그 인형은 이미 팔려버려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의 ‘히이라기 아오이’ 작가의 남편이 그 인형을 그녀의 생일 선물로 주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더욱 견고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히이라기 아오이’는 주인공 ‘세이지’ 할아버지의 과거 러브 스토리에 자신의 이야기를 재현시켜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표하기도 했다.

<마이 파더> <블랙 달리아> 등 실화 바탕 영화 계속해서 봇물!

이뿐 아니라 최근 개봉한 <조디악> <마이 파더> <블랙 달리아> 등의 영화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처럼 영화들이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것은 실재했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더욱 진정성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감동 드라마 <마이 파더>의 경우 아기였을 때 해외로 입양 보내졌던 한 청년이 자신의 친부모를 찾기 위해 주한미군으로 지원한 입양아 제임스 파커의 이야기로 4주 이상 롱런하며 추석 극장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블랙 달리아> 역시 1940년 일어났던 전대 미문의 여배우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실제 사건이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잔인한 살해 수법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탄탄한 원작의 로맨스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를 기울이면>은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수채화 같은 영상으로 11월22일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는 첫사랑에 대한 추억과 셀렘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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