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버터플라이’ 영국 배우 vs 미국 배우 격돌
<로스트 라이언즈> ‘톰 크루즈’와 ‘로버트 레드포드’
11월 두 번째 주 극장가,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명 배우들의 대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괴하려는 자’와 ‘지켜내려는 자’의 숨막히는 24시간 동안의 대결을 그린 다이내믹 스릴러 <더 버터플라이>의 두 주연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과 ‘제라드 버틀러’,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둘러싼 정치적 대결을 그린 <로스트 라이언즈>의 ‘톰 크루즈’와 ‘로버트 레드포드’가 바로 그들! 네 배우 모두 할리우드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톱 스타 들로 같은 날 개봉하는 두 경쟁 작품을 통해 불꽃 튀는 흥행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할리우드를 정복한 영국 출신 두 배우의 격돌!
먼저 1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더 버터플라이>에서는 브리티쉬 출신으로 할리우드 톱 스타 자리에 올라선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볼만하다. 냉혹한 파괴자 ‘톰 라이언’ 역을 맡으며 연기 인생 최고의 악역 연기를 선보이는 ‘피어스 브로스넌’은 아일랜드 출신으로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007> ‘제임스 본드’로 평가 받고 있는 배우. 미드의 원조인 <레밍턴 스틸>에서 타이틀 롤을 맡으며 유명해진 그는 <007>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작품 속에서 활약했으며 영국 배우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받아 2003년에는 영국 황실로부터 대영제국 4급 훈작사를 수여 받기도 했다.
<더 버터플라이>에서 ‘피어스 브로스넌’과 운명적 대결을 펼치는 ‘제라드 버틀러’는 올 해 <300> ‘레오니다스 왕’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스코틀랜드 출신인 그는 영국 극단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영국 사학의 명문 글래스고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7년간 변호사 활동을 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안젤리나 졸리’와 공연한 <툼 레이더 2>와 화제의 뮤지컬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인기를 얻은 그는 2007년 신작 <더 버터플라이>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무참히 파괴하려는 ‘톰 라이언’(피어스 브로스넌)과 숙명적 대결을 펼치는 ‘닐 랜달’ 역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가장 미국적인 두 미남 배우의 만남
<더 버터플라이>와 같은 날 개봉하는 <로스트 라이언즈>에서는 가장 미국적인 배우로 사랑 받는 ‘톰 크루즈’와 ‘로버트 레드포드’가 빅 매치를 펼친다. ‘로버트 레드포드’은 <보통 사람들>로 아카데미를 정복한 명감독이자 배우, 그는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휴먼 드라마 <로스트 라이언즈>로 다시 한번 그의 영화적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톰 크루즈’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빅 스타로 전 세계적으로 40억불 이상의 흥행 작품과 3번의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티켓 파워와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두 할리우드 톱 스타의 연기 대결 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스트 라이언즈>는 차기 대통령을 오리는 정치적 야심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상주의 지식인,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저널리스트, 이 세 캐릭터의 대결구도를 통해 파워풀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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