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서양 고지도를 통해 본 한국’ 발간
책자에 수록된 고지도는 17~19세기 서양인의 인식체계를 반영한 것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에 대한 지형 ·동해(東海)에 대한 명칭· 우리나라의 국호(國號) 표기의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고지도에 대한 해설을 담당한 오상학 교수(제주대, 지리교육)는 “서양 고지도는 18세기에 들어와 동아시아가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묘사되며 ‘동해(東海)‘관련 표기가 압도적으로 많아지는데, 금번 발간된 지도는 이러한 경향을 구체적이고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국가기록원은 금번 발간된 지도를 2007년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기록 엑스포 2007’(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영국 국립기록보존소(TNA)·국립도서관· 왕립지리원·미국 의회도서관·네덜란드 등에 소장된 서양 고지도 수집을 강화하고, 국내 유관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지도를 종합 조사하여 국가의 역사역량 강화 및 영토관련 기록에 대한 정보자원의 확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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