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통합 커뮤니케이션 신제품 출시 및 전략 발표

뉴스 제공

2007-10-30 10:56

서울--(뉴스와이어)--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유재성 사장)는 차세대 UC 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s: 이하 UC)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UC 신제품 출시를 위해 한국을 찾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UC 클라이언트 그룹 아브로닐 바타차르지 총괄 임원은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사람들은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있지만, 아직 수많은 메일과 전화 번호를 확인해야 하며, PC와 모바일 장치 간에 데이터를 동기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UC 솔루션으로 이러한 기존 커뮤니케이션 방식 간의 벽을 허물어 기업에는 생산성 향상을, 사람들에게는 효율적 협업과 자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본사의 UC 신제품 발표 시 이례적으로 빌 게이츠 회장이 직접 연설을 했을 정도로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UC를 도입한 수많은 기업들이 전통적 통신 방식 대비 25~30%의 시간 절감 효과를 보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OCS 2007)을 도입하면 평균적으로 517%의 투자 대비 수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시장조사기관 Forrester study) 또한 전세계 50 곳 이상의 파트너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UC 플랫폼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최기영 상무는 “한국은 전통적인 대면 접촉 문화에도 불구하고 UC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작년에 본격적으로 UC 시장에 진출한 이후 올해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어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UC 사업을 확대함은 물론, 교환기, 하드웨어 등 다양한 인프라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에 출시한 UC 신제품은 오피스커뮤니케이션 서버 2007,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2007, 오피스 라이브 미팅, 익스체인지 서버 SP1(서비스팩1) 등이다.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 2007 (OCS 2007)’ -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와 비디오, 인스턴트 메시징, 컨퍼런스 등을 실행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익숙하게 사용중인 워드, 아웃룩 등 오피스시스템에서 손쉽게 일대일 또는 컨퍼런스콜을 연결할 수 있는 서버 소프트웨어.

-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2007 - 전화, 인스턴트 메시징, 모바일 폰 등을 위한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로 PC, 모바일폰, 웹 브라우저와 자유롭게 연동된다. 풍부한 상태 정보 및 대화 상대 관리 기능이 특징이다.

-‘오피스 라이브 미팅 2007’ - 한층 진보된 회의 서비스 소프트웨어로 사용자들이 어떤 컴퓨터에 접속을 하든지 회의 준비, 문서 공유, 비디오 사용, 회의내용 기록 등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익스체인지 서버 SP1’ (서비스팩트1) - 이메일, 보이스 메일, 스케쥴링, 통합 메세지 관리 등을 지원하는 업계 내 선두적인 플랫폼이다.

모든 참석자들의 모습을 파노라마로 보여주며, 발표자를 따라서 움직이기도 하고, 또한 회의내용을 기록하는 기능이 포함된 UC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 라운드 테이블’은 내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UC 제품을 실제 도입한 자사 사례를 발표한 SK C&C의 홍재철 팀장은 “제품을 도입한 후, 사무실이 아닌 외부장소에서도 휴대폰, 유선전화, 노트북 등 가용통신수단을 활용해 메일 송/수신과 함께 일정과 공지사항 등 주요 정보를 어디에서든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며, 사람/정보/프로세스가 통합된 창의적 협업환경은 ‘통합’으로 각 분야의 한계를 극복하고 HIPER Workplace라는 시너지(Synergy)를 가져와 3년간 21억원의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바이어, LG노텔 등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UC제품 출시에 맞춰 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IP폰, IP PBX 등을 선보였으며, HP는 이와 관련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소개

1975년에 설립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과 기업의 잠재력 실현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