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차세대 CEO’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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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코스피 034020
2004-06-28 00:00
서울--(뉴스와이어)--두산중공업(사장 金大中)이 차세대 전문경영인(CEO)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월 경영교육 전문기관인 메타비(Meta-B) 경영연구원과 공동으로 사내 최고경영자 과정(Executive Course)인 빅스쿨(Big School : Business Intelligence Group)을 개설한 후 20주 동안 주말을 이용해 집중교육을 실시,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빅스쿨이란 미래의 회사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내 MBA 과정.

그러나 두산중공업은 여느 기업의 사내 MBA와는 차이를 두고 엔지니어 중심의 교육과 경영효율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두산중공업은 먼저 기술중심의 중공업체로서 경영능력을 갖춘 엔지니어 CEO 확보를 위해 16명 중 13명을 엔지니어 출신을 선발했으며, 보다 철저하고 알찬 교육을 위해 여느 기업 MBA에서 볼 수 없는 강도 높은 수업을 진행시켰다.

이를 위해 국내 유명대학의 교수를 강사진으로 초빙하는 한편, 2~3명을 단위로 팀을 구성해 기술, 마케팅 분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빅맨상(Big Man Award), 명예상(Honor Award), 베스트 프로그램 프로젝트상(Best Program Project) 등을 시상함으로써 경쟁의식을 높여 교육효과를 배가시켰다.

교육분야도 ▲재무관리 ▲경영전략 ▲조직관리 ▲현업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등 차세대 CEO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빅스쿨을 졸업한 최영천 상무(주단영업담당)는 "빅스쿨을 통해 기업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재무, 경영전략, 조직관리 등의 이론수업과 함께 실제 현업문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병행함으로써 실무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인력개발담당 김명우 상무는 "빅스쿨 교육목적은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세계 중공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 말하고, "1기에 이어 현재 2~3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50여명의 최고경영자 과정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사장 이하 BG장 이상의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탑팀(Top Team Course) 과정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부차장급 과정(Professional Course)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oosanheav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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