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토크쇼 ‘Heart to Heart’ 1,500회 특집,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편

서울--(뉴스와이어)--1500회를 맞아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시간으로 한류스타의 산실인 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인 이수만을 초대한다.

이수만이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 클리프 리처드나 레이프 게럿, 뉴키즈 언더블록 같은 가수들이 한국에 와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보면서 그는 같은 가수의 입장에서 왜 한국 가수는 외국에서 인기가 없는지가 궁금했다. ‘우리도 다른나라의 여성이나 청소년에게 어필할만한 가수를 만들 수는 없을까’ 라는 게 이수만이 가수로서 가졌던 첫 꿈이었다고 한다.

HOT가 중국에 진출했을때 단 1년 만에, 그것도 외국말로 노래부른 가수가 10위권내 인기순위에 들어간 것은 역사상 처음이었다.

일본진출의 경우 애초에 일본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를 다양하게 할줄 아는 SES라는 여성 4인조 그룹을 만들려 했으나 중국의 대표가 빠지면서 3명으로 일본에 진출하게 됐는데 일본에서 끝내 1등을 하지는 못했지만 이후 보아가 진출해 세계 2위 규모 시장인 일본에서 사상 유례가 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수만은 HOT나 동방신기가 1차 한류, 지금은 2차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2차 한류는 슈퍼주니어의 한경이라는 중국인, 또 중국의 장리인과 시아준수의 듀엣과 같은 합작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많은 한류스타를 배출할 수 있었던 비결을 ‘원석(原石)을 발견하는 안목과 트레이닝’과정으로 꼽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스타육성 시스템은 해외언론에서도 다룰 만큼 화제가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도 트레이닝을 통해서 나오는 스타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 트레이닝 과정에는 ‘인성’을 빼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동방신기의 시아준수는 6년, 최근 영화 ‘M'의 주연을 맡은 이연희는 7~8년 정도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쳤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특강할 때 그는 “가장 큰 스타는 가장 큰 시장에서 나온다”는 말을 한 바 있다. 여기서 그가 말한 큰 시장이란 중국이 있는 아시아를 말한 것이었고 그 다음은 일본이다. 이수만은 향후 아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거라고 전망한다.

한국스타의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 묻자 “미국시장 수요인 대다수의 대중들이 아시아인을 아직은 낯설게 느끼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전세계로 나아가는 방법으로는 미국시장에서 데뷔하는 게 가장 빠르고도 가장 어려운 방법입니다. 지금은 아시아의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아시아인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고, 저는 지금 그것을 실현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곧 아시아의 1등은 미국, 유럽의 1등과 견주어질 것입니다.”

아시아에서도 미국만한 시장을 갖기 위해서는 한중일 3개국이 합작한 어떤 것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3개국이 각각 1/3씩 시장을 나누어 갖는다고 해도 13억 인구의 중국과 1억 3천 인구의 일본 중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건 한국이다. 비록 중국인이 스타가 되고 CEO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동양의 할리우드가 될 것이고 이것이 바로 3차 한류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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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3475-5056 016-283-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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