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브란스’ 이색 신종 직업세계 ‘무기 비즈니스’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한 색다른 직업군에 대해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영화 <궁녀>에서는 과거의 ‘궁녀’들의 비화를 공포요소로 담아내었고 영화<식객> 또한 허영만 원작의 만화를 토대로 하여 ‘요리고수’들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경쟁과 심리 등을 묘사하고 있다. 브라운관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SBS 드라마<왕과 나>에서는 과거 왕실에서 베일에 가려있었던 ‘내시’라는 직업과 그들의 보이지 않는 암투를 그리고 있다. 또한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에어시티>와 <개와 늑대의 시간>의 주인공인 이정재와 이준기가 ‘국정원 요원’이라는 직업으로 등장하여 한동안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국정원 요원이 되려면?”이라는 질문이 쇄도하며 미공개 되었던 직업세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올 가을, 또 다른 신종 직업이 등장했으니 바로 ‘무기 비즈니스’. 우연찮게 같은 시기에 선보이게 된 SBS 드라마<로비스트>와 11월 8일 개봉영화 <세브란스>, 이 두 작품의 주인공들 직업이 모두 ‘무기 로비스트’ 또는 ‘무기 판매상’으로 등장하고 있어 과연 이런 직업이 실제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의문과 함께 또 하나의 신종 직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기 로비스트’그 화려하고 냉혹한 삶, 드라마 <로비스트>
‘국제무기판매회사’영업부서의 살벌한 포상휴가, 영화 <세브란스>

최근 20%대를 넘어선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드라마 <로비스트>는 ‘무기 로비스트’라는 이색 직업을 가진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종종 전세계 정치계를 발칵 뒤집어놓곤 하는 비밀스런 사람들인 ‘무기 로비스트’라는 직업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초기부터 ‘무기로비스트’라는 직업에 걸맞게 위험한 전쟁의 현장에서 탱크와 총 등으로 생명을 건 사투를 벌이는 액션씬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더니, 일견 화려해 보이지만 그들의 냉혹한 삶과 로비가 성사되거나 좌절되는 과정 등을 통해 갈등하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묘사하였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무기 로비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되었고 최근 극중 스토리가 주인공인 송일국과 장진영이 ‘무기 로비스트’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극중 장진영이 한때 세간을 뒤흔들었던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을 모델로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어 호기심이 현실적으로 구체화되어 정보로 제공되고 있기도 하다.

오는 1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세브란스> 역시 영화 속 주인공 7명 모두가 팔리세이드 디펜스라는 ‘국제무기판매회사’의 직원들로 그들은 뛰어난 판매실적을 인정받아 동유럽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는 특이한 설정으로 시작된다. 결국 자신들이 근무하는 회사 특성상 회자되고 있는 각종 참혹한 루머들을 우스개 소리로 나누다 그 루머 속의 괴한들과 직접 대면하게 된다든지, 판매했던 무기들을 통해 주인공들이 잔인하게 역습을 당하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영화초반 무기회사 사장이 자신의 회사가 “세계의 영원한 평화”를 위해 일한다며 역설하는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자신들이 개발한 신무기, 그것의 높은 판매실적에 아무런 죄의식 없이 고무된 엘리트 직원들, 어떤 무기가 더 고통이 덜하고 ‘더 인간적’인가 연구하는 직원 등 일견 그럴듯하지만 묘한 아이러니를 느끼게 하는 상황이 계속된다. 그러다 결국 자신의 회사가 판매한 지뢰를 밟아 죽음의 상황을 직면하기도 하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최신 무기를 테스트하는 무기회사 사장 등 그야말로 무기에 살고 무기에 죽는 엉뚱살벌한 스토리가 끊임없이 전개되어 관객들에게 영화적 재미와 함께 ‘무기회사’의 존재에 대해 곰곰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주기도.

실제로 드라마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이러한 내용들은 모두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에른스트 베르너 글라트, 르하르트 게오르그 메르틴스, 에드나 카쇼기 등 세계적인 무기 로비스트들이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에서 소련, 이란 등으로 무기를 공급했으며 미국, 러시아, 영국 등의 선진국이 개도국에 무기판매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경찰에서는 “더 이상 피를 보고 싶지 않다”고 선언하고 역겨운 냄새를 퍼뜨리는 스컹크 최루탄이나 고춧가루를 내뿜는 손전등인 타이거 라이트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새로운 ‘비폭력 무기’개발과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교사나 의사처럼 빈번하게 만나지는 직업은 아니지만 이 세계에 엄연히 존재하며, 직업특성상 모험과 위험한 상황에 자주 처할 것 같은 ‘무기 비즈니스’를 다룬 드라마 <로비스트>와 영화 <세브란스>.

‘무기 로비스트’로 본격적 변신할 송일국과 장진영의 모습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 <로비스트>와 ‘무기회사’ 직원들의 초호화 워크샵이 상상을 초월할 잔혹함과 기발함으로 바뀌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사지절단 잔혹코미디<세브란스>는 올 가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이색 직업을 소재로 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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