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버터플라이’ 속에 히치콕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현대 영화에서 자신들에게 영감을 준 거장 감독의 작품을 차용하는 것은 오래된 유행! 오는 1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이내믹 스릴러 <더 버터플라이> 역시 스타일에서 캐릭터까지 다양한 형태로 거장 감독들에 대한 오마주를 바치고 있어 영화를 감상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청출어람! 마이클 만의 <히트><콜래트럴>을 뛰어넘는 다이내믹 영상!

영화 <더 버터플라이>의 역동적인 영상의 비밀은 바로 액션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만’ 감독의 영상 스타일이다. <마이애미 바이스>로 2006년 여름을 강타했고 올해 <킹덤>의 제작자로 다시 한번 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이클 만’ 감독은 현재까지 활동하는 거장 감독 중 한 명. 마이클 만 감독이 가진 독보적인 재능은 바로 리얼하고 다이내믹한 영상 연출력이다. 특히 <히트>에서 보여준 시내 총격씬은 현재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 중 하나이다. <더 버터플라이>의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롭 그레이’는 ‘영상 스타일을 고민할 때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와 <콜래트럴>이다’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마이클 만 감독이 준 영감은 절대적인 것이었고 그는 마이클만 감독에게서 받은 영감을 영화 <더 버터플라이>에 자연스레 녹여 이들 작품을 뛰어넘는 역동적인 비주얼로 완성시켰다

<더 버터플라이>속에 숨겨진 ‘히치콕’에 대한 오마주!

세계 영화사에서 미스터리/스릴러 장르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그가 선보인 수많은 걸작 중 1958년 작 <현기증>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여기서 선보인 줌인 트랙 아웃 기법은 영화사에서 가장 위대한 촬영기법으로 꼽히기도 한다. 줌인 트랙 아웃 기법은 주인공인 ‘스코티’(제임스 스튜어트)가 순간적으로 느끼는 현기증의 왜곡 효과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히치콕 감독이 15년 동안 고민해서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더 버터플라이>에서는 재치 있는 방법으로 히치콕에 대한 오마주를 바쳤는데, 그것은 바로 주인공인 ‘닐 랜달’(제라드 버틀러) 역시 <히치콕>의 스코티처럼 고소공포증을 가진 남자로 설정한 것. 특히 닐이 ‘라이언’(피어스 브로스넌)으로 받은 단서를 찾기 위해 호텔 옥상의 난간에 올라서는 장면은 <히치콕>에서 수녀원 종탑 장면만큼이나 아찔하면서도 긴박한 <더 버터플라이>의 최고 하이라이트이기도 하다.

숨은 거장들의 오마주를 보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영화 <더 버터플라이>는 ‘파괴하려는 자’와 ‘지켜내려는 자’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다이내믹 스릴러로 11월 8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락처

이노기획(02-543-9183) 김은 팀장(011-9076-9328), 박선주(011-9975-264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