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면’ 올 가을, 스크린 속 ‘첫사랑’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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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11:37
서울--(뉴스와이어)--‘첫사랑’이라는 단어에 설레어 본 적이 있는가? 비록 사랑을 경험해 보지 못했더라도 두근두근 심장을 뛰게 하는 단어 ‘첫사랑’! 올 가을 극장가는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로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당신이 꿈꾸던 ‘첫사랑’을 만나다! <귀를 기울이면>

먼저,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로맨스 <귀를 기울이면>은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녀 ‘시즈쿠’와 바이올린 장인을 꿈꾸는 까칠한 소년 ‘세이지’의 풋풋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귀를 기울이면>은 학원 로맨스물로 학창시절 연애 경험을 떠올리게 만든다. 주인공 ‘시즈쿠’는 자신이 빌리는 책의 대출카드마다 ‘이마사와 세이지’란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 나이도 얼굴도 모르는 ‘그’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된다. 이러한 ‘시즈쿠’의 모습은 학창시절 말 한번 걸어본 적 없는 남학생을 그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흐뭇해 했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또 어렵게 그 정체(?)를 알게 된 ‘세이지’와 학교 옥상이나 도서관 등에서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옛 학생들의 데이트 코스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비록 시대가 바뀌어 조금은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가장 순수했던 시절을 되돌아 보게 만들며 기분 좋은 옛 추억을 회상케 할 것이다.

현재와 과거의 경계에서 ‘첫사랑’을 기억하다!

강동원과 이명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또한 현재와 과거의 경계에서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헤매는 천재 소설가 ‘민우’를 통해 미스터리 한 첫 사랑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민우와 그의 첫 사랑 미미의 연애 에피소드는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교실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강동원과 교실문 밖에서 그를 지켜보며 이연희가 귀엽게 춤을 추는 장면 등 이들의 연애 에피소드는 이명세 감독의 이전 작품인 <첫사랑>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총 제작지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청춘 로맨스 <귀를 기울이면>은 오는 11월22일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는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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