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로베르트 피쏘 수상,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방문
정몽구 회장은 연구소 시찰에 나선 피쏘 수상 일행에게 “남양연구소는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종합연구소로 현대·기아차를 글로벌 메이커로 자리잡게 한 원동력이며, 현대·기아차 첨단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 시설을 갖춘 남양연구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로베르트 피쏘 슬로바키아 수상은 남양연구소를 시찰하며 “현대·기아차의 세계적 연구개발능력과 최첨단 기술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능력을 가진 자동차 메이커가 슬로바키아에 투자해준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양연구소 시찰을 마친 로베르트 피쏘 수상은 이날 저녁 정몽구 회장 주최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 정몽구 회장과 함께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과 한-슬로바키아 자동차산업 및 양국 경제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정몽구 회장은 만찬 환영사에서 “슬로바키아 정부의 투자 유치를 위한 열린 정책은 기아차 유럽 현지공장 건설을 계기로 한국-슬로바키아 관계를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진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정회장은 “유럽공장에서 생산되는 씨드(cee’d)가 10개월 만에 10만대 생산을 돌파하고, 슬로바키아 경찰청 공식 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피쏘 수상을 비롯한 슬로바키아 정부와 국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로베르트 피쏘 수상은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씨드의 판매 호조와 순조로운 공장가동은 슬로바키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이 한-슬로바키아 간의 협력 강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여수 세계박람회 명예유치위원장이기도 한 정몽구 회장은 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피쏘 수상을 비롯한 슬로바키아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적극 요청하면서, “현대·기아차 그룹의 파트너로서 동유럽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슬로바키아의 경제성장과 한-슬로바키아 양국간 협력관계에서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슬로바키아 질리나(Zillina)市에 위치한 기아차 유럽공장은 총 10억 유로를 투자하여 연산 30만대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유럽전략차종 씨드(cee’d)와 스포티지를 생산하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유럽 언론들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아온 씨드(cee’d)는 지난 8월 한국자동차로는 최초로 유로-NCAP(Euro New Car Assessment Program,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별 다섯(★★★★★)을 획득하여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9월말 해외에서 생산되는 한국자동차로는 최초로 생산 첫 해 1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의 최종 후보(short list)에서도 한국 자동차 최초로 선정되는 등 유럽시장에서 ‘한국자동차 최초’의 기록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으로 본격적인 유럽 생산체제를 갖춘 기아차는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마케팅 전략을 책임질 기아차 유럽총괄법인 신사옥을 준공했다. 신사옥에는 기아차 단독의 유럽디자인센터가 함께 입주하여 유럽 현지 소비자 취향을 직접 반영한 차량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아차는 유럽총괄법인과 슬로바키아 공장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략차종인 씨드와 스포티지를 공급하여 유럽 현지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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