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 퀸스랜드 임상실험 네트워크(QCTN)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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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18:06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10월 22일(월) 호주 퀸스랜드 임상실험 네트워크(QCTN, 이사장 Tony Webber 교수)와 ‘임상실험 정보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호주 브리스번의 퀸스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염용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약산업단장과 Tony Webber QCTN 이사장, Mario Pennisi QCTN 사장 등이 참석하여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였으며, 퀸스랜드 주정부의 데슬리 보일(Desley Boyle) 산업부 장관이 증인으로 입회하였다.

퀸스랜드 임상실험 네트워크(QCTN)는 호주 퀸스랜드 주정부가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해당 지역 임상실험기관들과 병원들을 망라하는 협회 기구(umbrella organization)이며, 현재 산하에 55개의 종합병원, 임상실험센터, 의학연구센터, CRO 기업, 규제컨설팅 회사 등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QCTN은 임상실험 수요자와 연구자를 연결시켜주고, 임상실험에 대한 의과학 및 윤리적 검토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임상실험의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퀸스랜드 임상실험 네트워크(QCTN)가 보유한 임상실험 지원과 관련된 주요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임상실험과 관련된 호주의 주요 연구동향을 분석하며, 양국 기업들의 임상실험 관련 분야 진출 및 제휴협력을 지원하는 등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단장 일행은 퀸스랜드 의학연구센터(QIMR), 웨슬리 연구소, 퀸스랜드 주립대학 및 퀸스랜드 바이오종합단지 등을 방문하여 호주 각 연구기관의 운영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받고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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