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버터플라이’ 마리아 벨로, 여배우의 재발견

서울--(뉴스와이어)--영화 <300>의 ‘제라드 버틀러’와 <007>의 ‘피어스 브로스넌’의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이내믹 스릴러 <더 버터플라이>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단 한 명의 여자배우가 있다. 그녀는 바로 ‘닐 랜달’(제라드 버틀러)의 아내 ‘애비 랜달’ 역을 맡은 ‘마리아 벨로’. 그녀는 두 남자의 운명적인 대결에 휘말린 유일한 여자 주인공으로 딸을 잃어버릴 수 있는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강한 여성을 연기하고 있다. 영화 <더 버터플라이>에서 러닝 타임 내내 쉴새 없이 뛰고 구르고, 목이 터져라 오열하는 등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마리아 벨로’는 전 스텝이 ‘애비 랜달 역할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치켜세웠고 동료 배우인 ‘제라드 버틀러’는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제게 있어 엄청난 경험을 하게 해 주었을 정도로 영리하고 열정적인 배우”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남자 배우 복이 유난히(?) 많은 여배우!

한국 영화 팬들에게 <코요테 어글리>에서 ‘남자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쿨하고 섹시한 여장부 릴 역으로 깊은 기억을 남겼던 것에 반해 그녀의 필모그래피는 할리우드 탑 남자 배우들과의 공연으로 가득 차 있다. 복수를 꿈꾸는 멜 깁슨을 돕는 창녀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페이백>, 조니 뎁과 호흡을 맞춘 <시크릿 윈도우>, 재능 있는 미남 배우 에단 호크와 공연한 <어썰트 13>, 할리우드 흥행 보증 수표인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내로 등장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 등 그녀의 남자 배우 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심지어 2007년 신작 <더 버터플라이>에서는 두 명의 영국 출신 미남 배우인 ‘피어스 브로스넌’과 ‘제라드 버틀러’와 함께 등장해 다시 한번 그녀의 파트너 복을 실감케 한다. 하지만 그녀는 단순히 좋은 남자 배우와의 공연만으로 화제를 모으는 배우는 아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녀는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2005년 영화 <폭력의 역사>에서 남편의 폭력성을 발견하고 그를 점점 멀리하는 아내 역으로 시카고, 뉴욕 비평가 협회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연기파 배우로 인정 받기 시작했다. 또한 최근 이연걸과 양자경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미이라 3>에서 레이첼 와이즈를 잇는 새로운 히로인으로 낙점되어 이제는 박스오피스까지 점령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마리아 벨로’의 완벽한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더 버터플라이>는 오는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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