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학생 프로그래밍 실력 겨뤄

서울--(뉴스와이어)--미래 정보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갖춘 대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제7회 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가 11월 2일(금) 오전 9시부터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과 미국 컴퓨터 학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가 주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정보과학회, NHN(주)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국내 58개팀, 아시아 지역5개팀 등 총 63개팀 189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내년 4월 캐나다 앨버타에서 열리는 제32회 국제 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ACM-ICPC, ACM-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에 참가할 아시아 지역 대표팀 선발을 겸하는 것이다.

대회 방식은 각 참가팀이 총 10문제를 5시간내에 풀며 논리적 사고능력이 필요한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작성능력 등을 겨룬다. 특히 팀별 순위가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중계되어 박진감과 긴장감이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상식은 대회 종료 후 오후 5시부터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상 한팀에게는 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함께 내년 제32회 국제 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참가 자격과 경비를 지원한다. 금상 2개팀에는 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은상 3개팀에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과 상금 70만원, 동상 4개팀에게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과 상금 50만원, 특별상 2개팀에게는 후원사인 NHN대표이사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올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과 서울대팀이 참가해 전 세계 30개국 88개팀 중 14위를 기록했다.

웹사이트: http://www.kado.or.kr

연락처

IT월드팀 이창용 과장 02-2105-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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