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구에서 운영하는 인공암벽장 소개
경험해 보지 않은 일반인들은 암벽등반을 전문산악인들만이 즐기는 거칠고 남성적인 스포츠로만 떠올리겠지만, 천만의 말씀!!
자연암벽등반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고 계절을 가리지 않는 인공암벽등반이라면 전문가가 아니어도 도전해볼만 하다. 게다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스릴과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동호인을 중심으로 점차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
초보자라면 15m나 되는 아찔한 암벽 높이에 주눅이 들 수도 있지만, 보기보다 어렵지는 않다. 몇 가지 장비를 착용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운동하다보면 어느새 만화와 영화속의 스파이더맨이 된 내 모습에 쾌감마저 느낄수 있다.
유명 스포츠클라이머인 이창현씨(노원 클라이밍 대표)는 인공암벽운동의 큰 매력을 “중심이동을 많이 하는 운동이어서 신체적으로 균형 감각이 크게 발달할 뿐만 아니라, 평소 쓰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함으로써 전완근, 상완근, 삼각근, 승모근, 활배근 등 상체 근육을 크게 발달시킬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인공암벽등반 인구의 수요증가에 맞춰 이미 서울시내에는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각자 수준에 맞게 도전할만한 암벽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원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초보자를 위한 강습에도 참여해 본격적인 스포츠클라이밍에 입문할 수 있다.
·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응봉산 인공암벽장은 밤낮없이 인공암벽을 오르내리는 사람들로 붐빈다. 서울시 산악연맹 소속의 이름 있는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인공암벽등반을 도와준다. 서울에서도 제일 먼저 생긴 곳이고 계절에 상관없이 야간 등반이 가능해 이용시민이 많은 편이다. 지하철 국철 응봉역에서 내리면 10분 거리. ‘응봉산 인공암벽장’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 노원구도 당고개 인공암벽장을 운영한다. 배드민턴장, 농구장, 체력단련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당고개 근린공원내에 위치해 있다. 무엇보다도 교통이 매우 편리하여 지하철 4호선 종점인 당고개 역(3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있다.
· 강북구에서도 훌륭한 인공암벽장을 운영한다. 4.19 공원 인근 강북청소년수련관(난나) 인공암벽장이 바로 그 곳. 이곳은 수련관안에 있어서 비교적 조용하고, 암벽장 바로 앞엔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청정 계곡이 있어 운치를 더하고 다슬기 같은 물속 생물도 볼 수 있는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 또 주변에 산꾼들이 몰리는 맛 좋은 음식점들이 많다는 점은 이 암벽장만의 특징.
·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내에도 ‘벽천 인공암벽장’이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암벽장은 생태공원과 웅장한 벽천분수와 함께 조성되어 휴식공간을 겸하기에도 딱이다. 하지만, 아직 위탁업체가 선정되지 않아 전문가의 체계적인 강습이나 지도는 받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운영주체인 한강사업본부는 조만간 위탁자를를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보라매공원에도 인공암벽장이 있다. ‘보라매 인공암벽장’은 동작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다 현재는 사단법인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일하게 동절기에도 강습이 개설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고 야간에도 등반이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과 2호선이 연결되며, 버스노선이 많아 서울시내 어디와도 연계가 용이하다.
10월~11월 초까지 각 인공암벽장에서는 각종 등반경기대회가 많이 열린다. 직접 참가하지 않더라도 경기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흡사 거미와도 같은 선수들의 몸 동작에 괜히 내 손에 쥐어지는 땀과 긴장감!
암벽(위기상황)에 매달린 가족과 동료를 위해 난이도 높은 지점에서 조언해고, 해법을 찾았을때 박수로 격려해주는 끈끈한 매력까지도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동료들과 함께 좀 더 익사이팅한 운동 인공암벽등반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단, 암벽장마다 강습일정과 휴일이 다르고 이용시간이 계절과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사전 전화 문의는 필수!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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