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제2기 고객평가단’ 모집
‘롯데홈쇼핑 고객평가단’은 오는 12월부터 6개월동안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평가와 주문 상담, 배송, 교환 및 환불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조언 및 아이디어 제공의 역할을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운영된다. 특히, 상품기획자(MD: Merchandiser)가 신상품을 발굴하면 이들 평가단으로부터 품질, 구성, 가격, 기능, 디자인 등 각 요소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합격점을 받은 상품만이 롯데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롯데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 홈페이지고객 센터 내 ‘고객평가단 가입 신청’ 페이지를 통해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29일 개별 이메일을 통해 발표한다.
고객평가단으로 선정된 400명은 각각의 상품평가와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되고 이에 따른 소정의 적립금이 지급된다. 또한 6개월 활동기간 중 ‘우수 활동회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롯데홈쇼핑 적립금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실제 롯데홈쇼핑 고객평가단 온라인 커뮤니티는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만 국한해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정보공유의 장’으로 자유롭게 운영되고 있어, 고객들이 어떤 상품에 관심이 많고 어떤 상품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고객평가단의 요구 사항이 실제 상품의 구성이나 가격을 조정하게 해 대박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 캐비어 화장품인 ‘아인호아 기초세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가의 화장품인만큼 무료체험분을 늘려야 구매결정이 쉬울 것 같다”는 고객평가단의 의견을 반영, 1개월 무료체험분을 추가로 구성해 4개월만에 약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내쇼날 각질제거기’는 MD가 런칭 전 기획했던 판매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고객평가단의 의견에 따라 가격전략을 수정해 판매한 결과, 1년만에 4만여 개가 팔려나갔다.
롯데홈쇼핑 신재우 상무(영업본부장)는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고객의 의견과 요구를 대표할 수 있는 고객평가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객평가단 활동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 뿐만 아니라 TV홈쇼핑의 매장 역할을 하고 있는 방송 품질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개요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1년 9월 개국 이후,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주 사업 영역으로 2006년 판매수수료 기준 매출액 2,531억, 영업이익 733억원을 기록하는 등 짧은 기간동안 급성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소비자 니즈(needs)에 맞는 고품질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고객간담회, 소비자 보호위원회 등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2005년 대만 모모홈쇼핑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기존 매체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M커머스 · T커머스 등 신매체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ei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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