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 “국내 톱3 주류기업으로 도약”
“2017년까지 2,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국내 톱3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수석무역(대표이사 김일주)은 11월 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김일주 사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17 선포식’을 갖고, 초일류 종합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석무역은 이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고객서비스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주류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및 신사업 창출 △인재육성 △관리시스템 선진화 △기업문화 혁신 등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수석무역은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매출 2,500억원, 영업이익률 15%를 달성하고 국내 톱3 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수석무역 김일주 사장은 “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위스키 제품군과 함께 와인, 맥주 부문을 신성장 카테고리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지금보다 540% 이상 매출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2,500억원 매출 목표에는 지난 7월 디아지오코리아의 수입면허 취소로 판매권을 획득한 윈저, 조니워커 등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수석무역은 2006년 10만9,000상자(500ml 18본입)의 위스키를 팔아 국내 시장점유율 4.3%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윈저 · 조니워커 · 딤플 등 기존에 디아지오코리아가 수입해온 주요 제품과 브랜드의 국내 판매권을 획득함에 따라 2007년에는 1,500억~2,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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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2일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