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저소득 긴급복지 지원 세대 크게 증가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에서 시행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세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복지 사업은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당한 저소득 시민에게 생계비 또는 의료비·장제 비·해산비 등을 지원하여 어려움을 맞은 시민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 2006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 5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행 첫해인 작년에는 256세대에 4억원을 지원하였으나 금년에는 9월말 현재 418세 대 5억9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전년보다 162세대 195백만원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저 소득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비가 대폭 증가하여 지원금액이 5억5천5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연말까지 8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려운 상황을 맞은 시민에게 긴급 복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불합리한 지원기준에 대한 개선 건의를 통하여 지원대상이 최저생계비의 130% 에서 150%로 확대되고 120만원 이하이던 금융재산의 범위에서 청약저축과 보험을 제외하는 제도개선이 이루어져 현재 입법예고중에 있으며 법령이 개정되면 내년부터는 어려움을 당한 더 많은 시민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 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병원등과 연계를 강화하는 등 홍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민들도 주위에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당한 이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시·구·동사무소에 신청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시민생활복지과 이형호 063-281-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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