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역시 마이클 만의 통쾌한 리얼 액션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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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코리아
2007-11-02 11:45
서울--(뉴스와이어)--<히트>의 시가지 총격전, <콜래트럴>의 추격씬 등 영화 역사에 남을 액션 명장면들을 연출해 온 마이클 만. 국내에도 그의 액션 스타일에 매료된 두터운 관객층이 있을 만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마이클 만의 영화 <킹덤>(수입 배급_ UPI 코리아 / 감독_ 피터 버그)이 11월 1일 개봉했다. 마이클 만의 2007년 리얼 액션 스릴러 <킹덤>은 업그레이드 된 리얼리티와 폭발하는 액션으로 무장해 마이클 만 전작의 액션 스타일의 명맥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알아본다

<히트><콜래트럴>의 숨막히는 도심 액션을 통해
독창적인 리얼 액션 연출 스타일 인정받아

마이클 만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흥행과 호평을 모두 거머쥔 실력파 감독이자 제작자. 무엇보다 액션 스릴러 장르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스타일을 선보여 왔다. 1996년 <히트>의 시가지 총격전은 장면 하나 하나를 미장센 수준으로 끌어올린 마이클 만의 연출력이 담겨있고 지금까지도 평단과 관객들에게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명장면으로 주저 없이 손꼽힌다. 대낮 도시 한복판에서 치열하게 벌어지는 경찰과 범죄 집단의 총격전과 영화 엔딩에 푸른 빛이 감도는 공항을 배경으로 범죄자와 그를 추적하는 형사의 대결은 국내에서도 마이클 만 매니아가 생겨날 정도로 강렬한 스타일을 각인시켰다.

이어서 마이클 만의 실력은 2004년 <콜래트럴>에서 또 한번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냉철하게 임무를 수행하려는 프로페셔널 킬러와 마지막 희생자를 지키고자 하는 택시 운전사의 팽팽한 심리적 대결이 LA의 어둠을 배경으로 리얼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하게 펼쳐지며 액션 영화의 새로운 경지에 올랐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2007년 탁월한 심리묘사와 사실적인 총격전에서 독보적인 연출력을 자랑하는 마이클 만은 <킹덤>의 제작을 맡아 <히트>와 <콜래트럴>의 계보를 잇는 작품을 선보인다. 테러 현장을 조사하는 FBI요원과 테러범과의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지는 마지막 20분에서 그의 연출력을 확인 할 수 있는 것.

차 추격전과 총격전, <킹덤>의 폭발하는 엔딩 20분!
<히트> <콜래트럴>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마이클 만의 2007년 리얼한 액션을 즐겨라!

<킹덤>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일어난 테러 현장을 조사하러 5일 동안 파견된 FBI 특수 요원들이 실체를 알 수 없는 적을 추적하며 그들과 맞서게 되는 액션 스릴러. 영화 초반부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이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펼쳐지다 엔딩 20분, 하드 액션 클라이막스로 이어진다.

FBI 특별조사팀이 수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고속도로에서 테러범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당해 FBI 요원 ‘아담’이 납치되면서 그 액션의 서막이 시작되는 것. 동료를 구하기 위해 FBI요원들은 테러범을 쫓는 추격전을 펼치는 액션 장면은 <콜래트럴>의 톰 크루즈와 제이미 폭스의 긴박한 추격전을 떠올리게 한다. <콜래트럴>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인 두 사람의 대결을 그렸다면 <킹덤>은 FBI 요원을 두고 두 집단이 숨막히는 추격을 펼치기 때문. 또한 테러범들의 지역에서 펼쳐지는 총격전은 <히트>의 도심 총격전을 떠오르게 한다. 수류탄은 물론 로켓포로 공격해오는 적과 기관총으로 맞서는 FBI요원들의 모습은 그 생생한 리얼함에 있어서 대낮 도심에서 펼쳐지는 <히트>의 숨막히는 액션과 비교할 만 하다.

<히트>, <콜래트럴> 등 마이클 만 전작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통쾌한 액션과 짜릿한 긴장감으로 웰메이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만족시킬 <킹덤>은 11월 1일 개봉해 전국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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