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낙찰가율 10월 들어 상승세 지속, 서울 평균 5.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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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7-11-02 14:07
서울--(뉴스와이어)--지지옥션 경매동향 (분석기간 10월18일 ~ 10월31일)

[서울 아파트 ] 아파트 낙찰가율 10월 들어 상승세 지속, 서울 평균 5.3% 상승

그동안 주춤하던 서울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10월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기간(10월18일 ~ 10월31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270건으로 이중 68건이 낙찰돼 낙찰률 25.2%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8.3%로 1개월 전 83.0%보다 평균 5.3%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4.8명으로 1개월 전 7.9명보다 -3.1명이 줄었다.

권역별로 봤을 때 5대권역(강남권, 강동권, 강북권, 강서권, 도심권) 중 낙찰가율 가장 큰지역으로는 강북권, 강동권, 강남권, 도심권, 강서권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낙찰가율은 97.8%로 1개월 전의 83.5%보다 14.3% 상승했으며,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의 낙찰가율은 92.1%로 1개월 전 80.2%보다 11.9% 상승했다.

또 강남권(강남구, 송파구, 서초구)의 낙찰가율은 85.8%로 1개월 전 79.9%보다 5.9% 상승했으며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89.9%로 1개월 전 84.7%보다 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 88.1%로 1개월 전 84.2%보다 3.9% 높은 수치를 기록해 서울지역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석기간(10월18일 ~ 10월 31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성북구 종암동 104-1 SK 103동 8층 801호 84.72㎡로 총 9명이 응찰해 감정가 2억8,000만원보다 124% 높은 3억4,700만원에 낙찰됐다.

또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아파트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450외 3필지 한신 107동 2103호 84.2㎡로 총 10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2억5,000만원보다 112% 높은 2억8,120만원에 낙찰됐다.

전체로 볼 때 서울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상승했으나 평균응찰자 수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 낙찰가율 1개월 전보다 -4.6% 하락,
하지만 여전히 100%대로 높아

분석기간(10월18일~10월31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30건으로 이중 88건이 낙찰돼 낙찰률 67.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00.2%로 1개월 전의 104.8%보다 -4.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수는 8.6명으로 1개월 전 8.4명보다 0.2명 늘었다.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84.2%로 1개월 전 86.6%보다 -2.4% 하락했으며,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의 낙찰가율은 97.3%로 1개월 전 100.1% 보다 -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낙찰가율은 107.9%로 1개월 전 103.6%보다 4.3% 상승했으며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101.4%로 1개월 전 108.2%보다 -6.8% 하락했다.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112.2%로 1개월 전 106.1%보다 6.1% 상승했다.

서울 전체를 놓고 봤을 때 평균 낙찰가율은 하락했으나 여전히 100%가 넘는 낙찰가율을 기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수십명의 응찰자가 몰리기도 했다.

지난 23일 경매된 서울 마포구 망원동 435-55 삼성아트빌 502호 전용면적 76㎡, 대지지분 43㎡ 다세대 주택은 총 52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1억3,000만원보다 166% 높은 2억1,544만원에 낙찰됐다.

또 22일 경매된 서울 성동구 용답동 115-1 덕산맨션 401호 전용면적 61㎡, 대지지분 28㎡ 다세대주택은 총 40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1억4,000만원보다 173% 높은 2억4,211만원에 낙찰됐다.

이러한 현상들은 아파트에 대한 각종 규제로 인해 투자자들이 재개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몰리면서 나타나는 일종의 풍선현상의 하나로 보여진다.

[ 서울이외 수도권 아파트 ] 경기, 인천, 신도시 낙찰가율 전부 하락세

분석기간동안(10월18일 ~ 10월31일)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365건으로 이중 155건이 낙찰돼 낙찰률 42.5%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87.8%로 1개월 전의 93.3%보다 -5.5%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6.2명으로 1개월 전의 6.0명보다 0.2명이 늘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49건으로 이중 28건이 낙찰돼 낙찰률 57.1%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5.9%로 1개월 전 101.5%보다 -5.6%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6.1명으로 1개월 전의 7.3명보다 -1.2명 줄었다.

또 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70건으로 이중 29건이 낙찰돼 낙찰률 41.4%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78.7%로 1개월 전 83.0%보다 -4.3%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1개월 전과 동일한 6.7명이였다.

[서울이외 수도권지역 연립/다세대 ] 경기, 신도시 소폭 하락, 반면 인천은 상승

서울이외의 수도권 지역 연립/다세대 낙찰가율은 경기, 신도시는 하락한 반면 인천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세지역 모드 여전히 100% 넘는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분석기간(10월18일~10월31일)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되 연립/다세대 수는 총 191건으로 이중 141건이 낙찰돼 낙찰률 73.8%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05.8%로 1개월 전 107.2%보다 -1.4% 하락했으며 평균경쟁률은 7.1명으로 1개월 전 7.5명보다 -0.4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91건으로 이중 84건이 낙찰돼 낙찰률 92.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23.3%로 1개월 전 122.1%보다는 1.2%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2.1명으로 1개월 전 9.3명보다 2.8명 늘었다.

신도시(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27건으로 이중 24건이 낙찰돼 낙찰률 100.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8.9%로 1개월 전 104.6%보다 -3.9%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8명으로 1개월 전 10.0명보도 -2.2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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